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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오면 ‘1500만송이’ 코스모스 물결 장관
- [영상강 동섬 코스모스]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나주시 곳곳에 대규모로 만발해 울긋불긋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영산강 일대 15ha(약 5만평) 면적에 코스모스 1000만 송이를 파종, 관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영상강 동섬 코스모스]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코스모스가 만개하기 시작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코스모스 단지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직장인들이 퇴근시간 이후에도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반남 고분군 황화코스모스] 또한 반남 고분군 일대에도 6.5ha(약 2만평)에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500만 송이가 최근 꽃을 피워내면서 인근 핑크뮬리의 분홍빛 물결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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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오면 ‘1500만송이’ 코스모스 물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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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세계인권도시포럼서 '학생자치와 인권 존중' 논의 뜨겁다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 -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회의에는 교육 전문가, 인권 관계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올해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는 '학생자치로 만들어가는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은 교실 문화'를 핵심 의제로 다뤘다. 서울교육대학교 노철현 교수는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의 필요성과 의의'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논의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이영배 교사는 '교육 3주체의 인권 존중을 향한 다양한 목소리'를, 전남도교육청 박철완 장학관은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교실 문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각각 발표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학생자치활동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며, 모든 학생의 인권이 존중받는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교육 주체인 학생 대표 이경은(광주효광중 3학년, 서부중등의회 의장)·최장우(광주서석고 3학년, 고등의회 의장), 교사 대표 장윤미(각화중), 학부모 대표 양홍규(전대사범대학부설고)가 참여하여 교육 현안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에서 발표된 발제문과 토론문은 세계인권도시포럼 공식 누리집(www.whrcf.org)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우리 교육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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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세계인권도시포럼서 '학생자치와 인권 존중' 논의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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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SA 등급 쾌거!
- 전남 강진군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최우수)'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약 추진율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과의 소통 분야 ▲웹 소통 정도 ▲최초 공약과의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진군은 민선 8기 공약 추진율 74.4%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 추진율 53%를 크게 웃돌았으며, 2024년 목표 달성률 역시 97.5%로 전국 평균 92.5%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군은 공약 이행 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약 실천계획서, 공약 가계부, 세부 추진 현황, 공약 조정 사유까지 상세히 제공하여 군정의 신뢰성과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작년 우수 등급에 이어 올해 최우수 등급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민선 8기를 책임감 있게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강진군이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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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SA 등급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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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임차 소상공인에 카드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 "경영 부담 던다"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임차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동구는 15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관내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5월 15일 기준으로 동구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임차 소상공인이다. 2024년도 연 매출액(부가가치세 포함)이 1억 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한 사람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1개 사업체에 대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임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사업장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신산업일자리팀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다만, ▲본인 소유의 점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사업자 미등록 또는 국세청 세무신고 미비 업체(무신고 업체) ▲비영리 단체·사업자·법인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서류 및 지원 제외 대상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그들의 큰 부담 중 하나인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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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임차 소상공인에 카드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 "경영 부담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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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매력적인 나주, 역사·문화·생태 아우르는 특화 거리 조성 박차
- 전남 나주시가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생태 경관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공공디자인 특화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경관 디자인을 통해 걷기 좋고 매력적인 거리, 쾌적한 보행 친화적인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나주시는 나주읍성 문화유산, 나주천 생태물길 복원 사업, 그리고 국가 유산 경관 개선 사업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들과 연계하여 역사, 문화, 생태 자원, 그리고 주민들의 생활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관 특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선시대 객사이자 지방 궁궐 역할을 했던 금성관, 전국 최대 규모의 향교 건물인 나주향교, 그리고 나주목사내아 등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나주천 생태물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전통적인 디자인을 개발하여 공공시설물과 주민 편의시설에 적용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될 ‘나주읍성 따라 피어나는 하화담길’ 조성 사업은 특색 있는 쉼터, 능소화 터널 및 아름다운 돌담길 조성, 경관 조명 설치, 보행로 및 간판 정비, 그리고 가로등·벤치·승강장·안내 표지판 등 공공 편의 및 휴게 시설물 개선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나주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과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전라남도 공공디자인 심의와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올해 11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천 생태물길과 나주읍성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역사적 고유성과 상징성, 그리고 나주만의 정체성을 담은 특별한 천변 특화 거리를 조성하여 걷고 싶은 나주를 완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500만 관광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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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매력적인 나주, 역사·문화·생태 아우르는 특화 거리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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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에너지 자립 도시로 발돋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청신호'
- 전남 나주시가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을 통해 호남권 전력 계통 안정화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목표로 혁신산단 입주 기업인 파이온 일렉트릭(주), 농협경제지주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기반의 자립적인 전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단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며, 더 나아가 지역 사회 전체의 전력 계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단 내 기반 시설 지원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협력 ▲그리드포밍 기반 인버터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핵심 설비 구축·운영 ▲관련 인·허가, 제도 개선,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최근 호남 지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급증에 따른 송전 계통 포화와 주파수 불안정 등 심화되는 계통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정책적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 기술인 ‘그리드포밍 인버터’는 스스로 주파수와 전압을 형성하여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거나, 외부 전력망 없이도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한 차세대 기술이다. 이는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 시에도 자체적인 재가동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립형 전력망 구축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이 산업단지에 적용되면, 대규모 중앙 전력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자급자족형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계통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전력을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산업단지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선두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등에도 적용 가능한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리드포밍 기술과 전력 공급 거래를 결합한 이번 사업은 고질적인 계통 문제 해결과 미래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정부가 지향하는 분산에너지 생태계 조성의 실현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특화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관련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를 바탕으로 민간 중심의 분산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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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에너지 자립 도시로 발돋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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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새내기 유권자' 6만 8천 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특별 교육에 나섰다. 이번 선거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이상 유권자에게 투표권이 부여되면서, 전남 도내 약 6만 8,000여 명의 학생들이 생애 첫 투표를 경험하게 된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이들이 올바른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 지원에 나섰다. 각 학교에서는 전남교육청이 제공한 강의 교재와 영상 자료를 활용해 정치관계법, 투표 절차, 선거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선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선거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유권자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민주시민교육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민주주의와 선거의 원리, 정책 비교 체험, 토론 및 모의 투표 등 체험형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전남교육청은 12·3 계엄사태 이후 헌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장 연수, 교수학습 자료 보급,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참정권 교육 자료 개발 등 학교 현장의 헌법 교육과 민주시민 교육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참정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유권자를 넘어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의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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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새내기 유권자' 6만 8천 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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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청춘신작로, 16일 버스킹 시즌 화려한 개막… 풍성한 즐길 거리 가득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오는 5월 16일(금)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2025년 청춘신작로 버스킹 시즌의 막을 올리는 다채로운 개막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을 무대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거리 문화 예술 공연이다. (단, 무더위와 태풍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8월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갖는다.) 2025년 첫 버스킹 공연인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 공연 무대에는 총 5팀이 참여하여 각기 다른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보컬 공연의 ‘하랑 더 보이스’, 에너지 넘치는 스트릿 힙합 댄스 공연의 ‘킵 댄스 스튜디오’, 감미로운 색소폰 3중주로 분위기를 더할 ‘지오윈드 앙상블’, 아름다운 한국 무용 공연을 선보일 ‘아리아 무용학원’,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밴드 음악의 ‘자유곡선’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개막 공연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특별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개성 있는 캐리커처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카드 캐리커처 그리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선 아트 체험, 그리고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지문 적성검사 체험 등이 마련되어 문화 소풍을 즐기는 듯한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5월 16일 버스킹 공연은 올해 청춘신작로 버스킹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모두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청춘신작로가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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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청춘신작로, 16일 버스킹 시즌 화려한 개막… 풍성한 즐길 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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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총력전… 민관산학 협력 강화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실무협의회 위원, 기금사업 추진 부서장 및 실무팀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총 32명이 참석하여 곡성군의 미래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곡성군은 인구 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상생협력 협력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이후 매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을 논의하는 핵심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워크숍을 개최하여 다양한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청 내 부서별 기금 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 선정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설정하고, 내년도 투자 계획에 대한 전략 방향 및 중점 사업 등을 용역 중간 보고를 통해 공유했다. 보고 후에는 투자 사업에 대한 열띤 의견 교환과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내년도 투자 계획의 주요 골자는 곡성읍을 중심으로 소비와 체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활 거점에 집중 투자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체류형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이미 인구 유입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농촌 유학 청년 부모층과 청년 창업·농업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곡성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라남도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인 472억 원(기초 352억 원, 광역 12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여 생활 인구 유입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정착 지원, 정주 인구 유입 활성화라는 3가지 전략 과제에 따라 7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매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재원이다”라며, “우리 군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투자 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에는 반드시 기금 우수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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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총력전… 민관산학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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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효심 가득한 경로잔치, 진월한신1차아파트 훈훈한 5월
- 2025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월한신1차아파트(회장 이영규)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훈훈한 공동체 문화를 꽃피웠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아파트 광장에서는 입주민, 경로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가득 효(孝) 가득 어르신 경로잔치”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발전에 헌신하고 공동체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소장 양귀영), 경로회, 그리고 입주민들은 한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며,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살기 좋고 따뜻한 주거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여러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은 뜨거운 열기와 웃음,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양귀영 관리사무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깊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진월한신1차아파트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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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효심 가득한 경로잔치, 진월한신1차아파트 훈훈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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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의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16일 영암서 5·18 증언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푸른 눈의 시민군'으로 알려진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 씨가 오는 16일 전남 영암군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초청돼 당시를 증언한다. 영암군과 지역 62개 단체가 함께 준비한 이번 기념식은 5·18을 함께 기억하고 민주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축제로, 특히 1978년부터 2년간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활동하며 '임대운'이라는 한국 이름도 얻었던 돌린저 씨와의 특별한 재회로 의미를 더한다. 돌린저 씨는 저서 <나의 이름은 임대운>에서 영암에서의 소중한 기억과 함께 "내 아들이 내 유골의 일부를 월출산에도 묻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힐 정도로 영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5·18 당시 '임대운'으로 불리며 전남도청에서 계엄군 무전 감청,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 외신 기자회견 통역, 시민군 시신 수습 등의 역할을 수행했던 그는, 미국 귀국 후에도 5·18의 진실을 알리고 한국 인권 실상을 폭로하며 광주 정신의 국제화에 기여했다. 그는 저서에서 광주 항쟁 당시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한 깊은 후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영암 5·18 기념식의 '푸른 눈의 증언자 데이비드 돌린저 특별 증언' 순서를 통해 돌린저 씨는 영암군민들에게 자신의 영암 생활과 5·18 당시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광주에서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5·18의 진실을 조명하는 '증인 : 국경을 넘어' 특별전이 진행 중이며, 돌린저 씨를 포함한 3명의 외국인 회고록을 통해 광주의 아픔과 민주화 여정을 재조명하고 있다. 영암 5·18 기념식에서는 이 외에도 5·18 역사 동영상 상영, 주먹밥 나누기 재연, 추모 분향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5·18광주민중항쟁은 불법 계엄을 뚫고 민주주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토대가 되었다"며 "영암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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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의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16일 영암서 5·18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