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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구제역 방역 총력 대응 당부
- 전남 영암군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5일 지역사회 안팎에 “이번 주가 구제역 확산 방지의 최대 고비”라며 축산농가와 군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를 당부했다. 우 군수는 “13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차단 방역의 핵심인 백신 접종을 신속히 완료했다”며 “현재는 모든 역량을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상황실과 축산농가 1:1 공무원 전담제를 운영하며 구제역 확산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영암군 내 전체 우제류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현재는 집중 소독에 매진 중이다. 군은 발생 농가와 주요 거점 지역에 방역 초소 35개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 29대를 동원해 구제역 발생 농장과 주요 도로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1차로 소독약 4,000ℓ와 생석회 1만 포를 배부한 데 이어, 2차 소독약 5,000ℓ도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공급 중이다. 이와 함께 군청, 읍·면사무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해 빈틈없는 방역 태세를 갖췄다. 영암군은 농·축협, 이장단, 자율방재단 등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방역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신속한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 불안을 덜기 위해 매일 SNS를 통해 방역 상황과 수칙, 구제역 관련 Q&A 등을 전파하고, 각 읍·면에서는 마을방송을 병행해 방역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방역 노력에 지역사회와 향우회에서도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영암한우청년농업인 하승철·하정우·김대호·함영찬 씨와 영암군양계협회(회장 문재덕)가 각각 200만 원씩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에 기부했다. 앞서 21일에는 재경영암군향우회, 재경월출인회, 재경월출골프회가 각각 100만 원씩 성금을 기탁하며 방역 현장을 응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이 한마음으로 뭉치면 구제역 위기를 성공적으로 돌파할 수 있다”며 “지역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는 응원의 손길과 희망을 모아 하루빨리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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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구제역 방역 총력 대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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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 최초로 우수조달물품 지정등록 컨설팅 지원
- 전남 나주시가 관내 중소기업 생산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도내 지자체 최초로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 컨설팅을 지원한다.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기술과 품질 등을 평가하여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되고, 나라장터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해지는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국내외 다양한 판로 개척이 가능해진다. 우수조달물품 지정 평가는 연간 4차례 진행되는데, 2024년 4회차 평가에서는 360개 기업 중 약 18%인 63개 기업만 선정될 정도로 합격 문턱이 높다. 이에 나주시는 우수조달물품 등록을 위한 중소기업의 자체 역량 한계를 보완하고자 올해부터 전라남도 지자체 중 최초로 우수조달물품 지정 등록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관내에 본사·지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1항 제1호'에서 정한 기업이 생산하는 물품 및 소프트웨어로서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 제4조'에 해당하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6개 사로 신청 기간은 4월 2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 혁신성장 플랫폼 누리집(data.jntp.or.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나주시는 우수조달물품 지정 등록 합격률 향상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중소기업과 컨설팅사 매칭을 지원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수조달물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 판로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에 따라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 등 계약 우대 혜택을 통한 기업 경영에 활력을 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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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 최초로 우수조달물품 지정등록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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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330억 규모 '청년 글로컬 플랫폼' 설계 공모 추진
- 전남 강진군이 4차 산업 및 청년 창업의 거점이 될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조성사업' 설계 공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 33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폐교를 미래형 플랫폼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7월 전라남도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와 전라남도의 기본 및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설계 공모에 돌입한다. 최종 당선작은 5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옛 성화대 유휴시설 및 부지(옛 성화관, 연면적 9,723.95㎡)를 활용하여 청년 창업 및 4차 산업 기술 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 기지로 탈바꿈하여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드론·ICT 등 4차 산업 기술을 실험·개발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기업 인큐베이팅과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공간, 입주기업의 숙소 등 생활 인프라와 미디어 체험관도 구축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강진만의 지역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혁신적 디자인'이 핵심 평가 기준으로 적용된다. 강진군은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여 단순한 공간 리모델링을 넘어 강진만의 정체성을 담은 미래형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청년과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번 사업이 강진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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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330억 규모 '청년 글로컬 플랫폼' 설계 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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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강력 요청
- 전라남도는 24일 여수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앙부처 관계자들로 구성된 실사단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실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실사단은 여수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간담회를 열어 지역 산업과 고용 위기의 실태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봤다. 이어 여수시청에서 진행된 종합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현실적 어려움과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글로벌 경기 침체, 산업 패러다임 변화,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이 여수 석유화학산업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면서 지역 경제와 고용 전반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여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해 위기 대응 마스터플랜을 마련했으며, 올해 초에는 도지사 직속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추진단’을 출범해 전방위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예비비 30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고용 안정과 민생 보호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실사를 통해 여수 지역의 위기 상황이 면밀히 확인된 만큼, 여수가 반드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길 기대한다”며 “이 지정이 여수가 다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여수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들은 2년간 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판로 개척,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산업부, 여수시, 지역 기업,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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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강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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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암 한우농장서 구제역 1건 추가 발생… 방역 총력 대응
- 전라남도는 23일 영암의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FMD) 1건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하며, 초동 방역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 농장은 지난 1차 발생 농장으로부터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한우 31마리를 사육 중이다. 방역당국은 양성으로 판정된 소 1마리와 임상 검사에서 증상이 발견된 소를 신속히 살처분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농장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 22일까지 전남의 모든 시군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되기까지는 최소 7일이 필요하다”며 “축산 농가에서는 매일 축사 내외부를 2회 이상 소독하고, 출입자 통제와 의심 증상 발견 시 즉각 신고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진 사례는 영암 13건, 무안 1건을 포함해 총 14건에 이른다. 방역 당국은 백신 항체 형성 전까지 지속적인 소독과 차량·사람 통제 등 방역망을 강화하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구제역은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소와 돼지 같은 발굽이 갈라진 동물에서 발생하며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전남도는 사태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만반의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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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암 한우농장서 구제역 1건 추가 발생… 방역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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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80회 식목일기념 내 나무 갖기 행사 성황리에 마쳐
- 곡성군이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 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숲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곡성군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권역별로 주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주는 행사를 3일에 걸쳐 마무리했다. 권역별로 석곡권은 20일 오후 2시 석곡면종합회관에서, 곡성권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곡성읍 뚝방마켓에서, 옥과권은 24일 오후 2시 사또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곡성군민과 군을 찾은 관광객 등 총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무를 나눠주었고 수종은 목수국, 팥꽃나무, 서향, 황금사철, 화살나무, 둥근측백 등 관내 재배 묘목으로 개인별 3그루를 나눠줬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군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라며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추진한 내 나무 갖기 행사가 참여한 군민과 방문객에게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숲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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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80회 식목일기념 내 나무 갖기 행사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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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 전국 최초 시행
- 전남 진도군이 유통·물류업체인 ㈜스마트알뜰장터, 진도우체국과 협력해 만든 ‘상생협력 택배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택배 요금제는 진도군이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진도군 케이(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관내 농·수·특산물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진도군 관내 생산·가공업체의 경우 높은 택배 요금 때문에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불리했으나, 업체와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최저가 택배 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함으로써 진도군 농·수·특산물 판매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주관업체인 ㈜스마트알뜰장터에서는 4월부터 진도군 농어가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요금제를 홍보하고 진도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위한 사업 참여 대상 농어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전국 최저가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 도심 근처나 소비자와 가까운 소규모 장소에 있는 물류 시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안정적인 배송이 담보되며 신뢰받는 최저가 택배 요금제의 시행이 민관협력 상생협약사업인 ’진도군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끌고 진도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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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 전국 최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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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따라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 연기
-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 강진군은 전남지역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전남 10개 시군의 구제역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한 점을 고려, 군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전라병영성축제 일정을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해 남미륵사 일원에서 개최했던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는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지 않고 사찰 자체 행사로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철쭉, 서부해당화 등 봄꽃 개화시기인 4월5~27일, 이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돼 강진군이 구제역 예방 활동은 물론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지원할 예정이다. 제8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와 강진 불금불파 등 다른 행사들은 구제역 발생 현황과 백신 접종률 등 추이를 파악해 행사 일정 연기 또는 개최 여부를 결정키로 하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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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따라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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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여순사건 신고 기간 연장
- 전남 곡성군이 여수 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추가 신고 접수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장된 신고 기간은 2025년 3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번 연장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 신고 접수 기간 이후, 사건을 알지 못해 신고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여수 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발맞춰 신고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망자와 행방불명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도 그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많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신고 접수 연장을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혼들의 한을 풀고, 오랜 세월 고통 속에 살아온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발생한 사건과 관련된 사망자, 행방불명자, 후유장애자, 수형자이며, 군인, 경찰, 일반인 모두 해당한다. 신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360-2798) 또는 읍·면 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신고 기간 연장을 통해 여순사건의 진실이 명확히 규명되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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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여순사건 신고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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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DPCW 제9주년 기념식서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 발족
-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지난 14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공표 9주년 기념행사’를 충청북도 청주를 포함한 전세계 93개국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청주 행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가 출범, 한반도 통일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돼 이목을 끌었다. 또 이날 전국적인 평화통일 캠페인의 청사진과 행동계획이 발표됐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다리 놓기: 평화를 위한 법적 및 실천적 틀 구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사회지도자와 언론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HWPL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NGO다. 세대, 미래, 문화, 민족을 키워드로 한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동행: 대한민국을 잇다’ 범국민 캠페인을 이끌고 있다. 본 캠페인에는 17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남북 간 사회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 발족을 선언했다. 이만희 대표는 “이 자리에 우리가 모임으로 (평화의)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를 바란다”는 덕담으로 기념사를 시작했다. 이어 “인류의 평화는 인류가 지켜야 한다. 우리가 (평화를)이뤄야 할 당사자다. 우리의 이런 모임을 통해 앞으로 더욱 나은 방법으로 평화가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민족이 서로 만나 대화하는 것이 통일의 지름길이다. 우리는 수백 년을 짓밟혀 왔어도 일어설 줄 아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상들이 물려준 나라와 민족이니만큼, 우리는 서로 하나가 돼야 한다.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으니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세계불교승왕청 승왕 석연화 스님은 “캠페인 추진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고, 통일 교육을 통해 국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넓힐 것”이라며 “또 학술 연구를 통해 통일 후의 사회적, 경제적 통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키아란 버크 예나 프리드리히-실러 대학교 국제법 교수는 이날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법적 기반으로서 ‘통일헌법’에 대한 초안을 소개했다. 이 초안은 세계 국제법 전문가들로 구성된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가 작성했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국가 목표 설정과 함께 민주공화국으로서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또 통일 한국에 필요한 시민의 권리, 복지와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단계를 설명하고 있다. 버크 교수는 “통일헌법 초안과 캠페인이 한국의 통일과 미래의 안정, 평화를 위한 대의 진전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WPL은 남북의 자유왕래 촉구와 국제적 지지를 통한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한반도를 잇다(커넥트 코리아) 챌린지’(https://togetherconnectkorea.kr)를 진행 중에 있다. 시작 10일만에 72개국 243개 도시에서 시민들이 참여했고 1,350개 이상의 콘텐츠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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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DPCW 제9주년 기념식서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 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