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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핵융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국비 120억 확보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rk 핵융합 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국비 120억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 대응을 펼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2026년 국비 120억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핵융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은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개발에 필수적인 8대 핵심기술 중 하나로 핵융합 상용화에 필요한 16테슬라(전력 500MW)급 초전도 도체 시험·연구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16테슬라급 초전도 자석계통 설계와 운영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이 시험설비는 핵융합 전력 생산을 위한 실증로에 적용될 초전도 도체를 실제 운전 환경에서 시험․평가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인프라로, 대형 고자기장 초전도 자석의 설계·제작 기술 확보는 물론 국제 초전도 도체 시험 수요를 국내로 유치하여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초전도 도체 기술은 핵융합 연구개발뿐 아니라, 극한 기술(초저온 환경 등)을 요구하는 의료기기, 전력 계통, 가속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어 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95억 원(국비 480, 민간 15)으로 2022년부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이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내에 시설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실험동 건축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이후 연구 장비 설계·제작, 초전도 자석 제작을 위한 도체 조달, 제작·시운전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의 핵심 조건이 플라즈마 제어인데 이를 위해서는 초전도 자석이 필수적이다. 나주시는 그간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에너지 공공기관과 670여 개 에너지밸리 기업, 국내 유일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을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 시험설비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16테슬라급 초전도 도체 시험을 시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핵융합 산업에서 기술 선도권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계에서는 `초전도 도체 기술`은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로 나주의 초전도 도체 기술 선점은 지난 10월 15일 과기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서 유치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향후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구축되면 두 사업은 핵융합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에너지 패권을 선점하는 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순한 연구시설 구축을 넘어 핵융합 실증로 기반의 핵심 인프라 확보, 상용화 기술력 강화, 지역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장까지 이어지는 다차원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험설비 구축과 함께 핵융합 산·관·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주가 ‘핵융합과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국가 전략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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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신안군, 태양광 기자재 ‘국산화’사용 협약 체결
    전남 신안군이 정부의 태양광 기자재 국산화 정책 이행을 선도하며 국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 중이며, 이를 발판 삼아 국산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12월 8일,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와 (사)신안 태양광산업협회(12개 태양광 발전사 및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 이행을 선도하고자 ‘신안 태양광산업 기자재(인버터 등) 국산화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신안군이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거점 지역으로 성장함에 따라, 태양광 발전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등을 국산 제품 중심으로 조달하여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태양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신안군 내 신규 및 기존 태양광 발전사업의 기자재 조달 시 국산제품을 최우선으로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며, 기술 교류 및 효율적인 유지보수 체계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 및 신안군의 국산화 정책 지원사업을 상호 연계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고, 정부의 국산 장비 우대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신안군 내 국산 기자재 사용 촉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군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국내 태양광 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국내 태양광산업을 이끄는 거점 지역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의 이번 국산 기자재 우선 사용 협약 체결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여 국가 산업 정책을 이행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국산 태양광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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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김성환 기후부 장관 해남 방문... RE100·AI 기반 구축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이 11일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해 기후에너지 현장대응 추진단 출범식을 주재하고, 지역 기반의 기후·에너지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출범식에서 명현관 해남군수는 ‘솔라시도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이를 뒷받침할 5.4GW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구축 계획을 보고했다. 명 군수는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지연, 전력 계통연계 한계, 환경평가 장기화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추진단 출범을 통해 앞으로 전국 지방·유역환경청을 중심으로 권역별 기후·에너지 현안을 발굴하고, 공공·민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탈탄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와 규제 개선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 후 김 장관과 명 군수 등 참석자들은 솔라시도 산이정원, 태양광발전소 운영센터, 태양의 정원, RE100 산업단지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해남 지역 재생에너지 기반 시설과 향후 확장 방향을 점검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대규모 AI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RE100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솔라시도 일대를 AI–재생에너지 융합 생태계로 발전시키고, 국가 신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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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KTX·SRT 단계적 통합…호남선·전라선 좌석난 해소 물꼬
    KTX와 SRT의 단계적 통합 추진으로 호남선・전라선의 좌석 부족과 요금부담 문제 해소에 물꼬가 트였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8일 KTX·SRT 통합 운영 추진을 공식 발표하며, 그동안 분리 운영한 고속철도 이원화 구조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이용객이 많은 수서발 좌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교차 투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전남도가 전라선・호남선 좌석 부족 해소를 위해 국토부와 코레일에 꾸준히 요구한 핵심 건의 사항이다. 전남도는 특히 평택~오송 병목 구간 해소가 2028년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개통 이전까지의 좌석 공급 개선 방안으로 KTX·SRT 병합 운영을 통한 열차 회전율 제고를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전남도의 지속적 개선 요구가 국토부의 ‘고속철도(KTX‧SRT) 통합 운영 추진’ 정책으로 이어진 것이다. KTX·SRT 통합운영 체계가 적용되면, 주말 1일 기준 호남선은 4천684석, 전라선은 191석이 각각 늘어난다. 이는 KTX-산천(379석/회) 기준으로 호남선 12회, 전라선 1회 증편 효과와 같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의료·교육·문화 등 다양한 생활 편의도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국토부 발표에 따라 2026년 말 예매·발매 시스템이 통합되면, SRT에도 일반열차 환승할인 30%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할인 50% 등 코레일 주요 할인 제도가 적용돼 지난해 9월 개통한 목포–보성선 연계 이용도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호남선・전라선 좌석 부족과 요금 부담 문제는 도민 이동권과 직결된 사안으로, 민선 7기부터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다”며 “이번 정부 발표는 전남도의 건의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20년 전 오송역 분기에 따른 노선 우회 추가요금 문제 해결을 위한 요금체계 개선 ▲호남선・전라선 좌석 부족 해소를 위한 열차 편성 확대(10량 → 20량) 등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도록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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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 해남군,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국도비 500억원 확보
    전남 해남군이 상하수도 분야에서 2026년 신규사업으로 총 4건, 612억원(국도비 500억원)을 확보해 관내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정비를 적극 추진한다. 먼저 상수도 분야에서는 계곡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과 해남 화원산단 공업용수 개발사업이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었다. 계곡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옥천, 계곡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연장해 진행되는 신규사업이다.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계곡면 및 마산면 일원에 배수관로 31km을 설치해 옥천·계곡·마산면까지 광역상수도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남화원산단 공업용수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화원산단에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화원산단은 LS기업에서 국내 최초 해상풍력 배후항만을 조성하는 등 해상풍력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번 공업용수 개발사업 확정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이어진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송지 어란지구 국비 33억원과 마산 안정지구 국비 88억원이 선정되어, 국비 121억원을 포함해 총 222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으로 송지면과 마산면 일원에 배수설비 603가구가 정비되고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가 새롭게 설치되어, 생활오수의 위생적 처리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2026년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하수도 시설을 확충해 군민의 보건과 환경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국비확보를 통한 상·하수도 개선으로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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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 최첨단 VR시험장·주행코스 등 갖춘 ‘AI센터’ 구축…광주운전면허시험장서 자율주행차 시험·평가
    [조감도] 광주광역시 북구에 건립 중인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이 전국 최첨단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예산 부족으로 시험장 규모가 2급지로 축소될 우려에 처했던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이 총 사업비가 증액되고, ‘AI 모빌리티 인증센터’가 새로 들어서 자율주행차까지 대응할 수 있는 전국 최첨단 시험장으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총사업비가 기존 370억원에서 82억원 증액된 452억원으로 확대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증액된 82억원에는 공사원가 상승에 따른 물가변동분 79억원(감리비 30억원, 건축공사비 49억원)과 AI센터(모빌리티 인증센터) 설계비 3억원이 반영됐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은 대규모 시험장인 1급지로 추진됐으나 공사원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당초 예산으로는 2급지로 축소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정부예산에 82억원이 증액되면서 1급지 규모와 기능을 유지하게 됐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북구 삼각동 일원에 연면적 4만210㎡ 규모 건립, 2027년말 준공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광주운전면허시험장에는 AI 모빌리티 시험·평가·인증이 가능한 ‘AI센터’도 추가 구축된다. ‘AI센터’는 정보기술(IT) 기반 운전면허평가시스템과 가상환경(VR) 평가시험장이 도입되며, 시험장 내 주행시험 코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시험·평가 체계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는 자율주행차의 주행능력 평가를 위한 가상현실(VR) 시험장, 3만평 규모의 자율주행시험장(PG) 조성,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전문가 양성센터, 미래교통안전시설시험연구센터 등 미래모빌리티 기술인증·시험·평가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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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 목포시, 방치됐던 동본원사 지하공간을 역사 전시관으로 재탄생
    전남 목포시가 오랫동안 창고로 방치되어 있던 동본원사(오거리문화센터) 지하공간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시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오는 12월 10일부터 ‘목포 100년의 걸음’을 주제로 특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항기부터 현대까지 목포의 100년 변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획전으로, 100년 전 목포의 옛 사진 속 장소를 동일한 구도로 현재 재촬영한 작품 17점과 10년 단위로 정리한 목포역 변천사 사진 등이 전시된다. 구 일본영사관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는 100년의 세월을 견뎌낸 근대 건축물의 원형 보존미를 느낄 수 있으며, 산정동 성당이 웅장한 산정동 대성전으로 변화하는 과정과 주변 가옥들의 변모는 목포 도시 발전의 흐름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또한 밭이었던 양을산과 용당동 일대가 주거지로 변모한 모습, 외달도 해수욕장과 유달유원지 등 사라진 풍경들은 세월 속에 잊혀진 목포의 옛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전시가 열리는 공간 자체도 주목할 만하다. 1930년대 초 일본 불교 사찰로 조성된 동본원사 지하는 해방 이후 정광사의 관리를 거쳐 1957년부터 교회로 활용되었고, 2010년 오거리문화센터 개관 이후에는 창고로 사용되며 활용도가 낮았다. 목포시는 지난 8월부터 지하층 천정 및 기둥 보수를 포함한 공간 재생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부 벽체에 사용된 목포 고유 석재 ‘목포석(응회암)’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전시 콘텐츠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전이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공간을 시민에게 되돌려드리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관람객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고, 앞으로 10년·100년 후 목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10일부터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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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 충장상권 르네상스, 상권 회복·자생력 강화 성과 ‘눈길’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단발성 사업을 넘어 상권 체질 개선과 자생력 강화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로 본 충장상권 변화 동구는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충장상권의 방문객 수와 소비 매출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에는 통신 빅데이터(방문객)와 카드 매출 데이터가 활용됐다. 분석 결과, 2021년(사업 전) 충장로 월평균 방문객 수는 78만 8,015명이었으나,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본격 추진된 2022~2024년 월평균 방문객 수는 95만 9,986명으로, 방문객이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월평균 매출액도 2021년 23억5292만8000원에서 2022~2024년 26억1718만6000원으로 늘어 11.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방문객과 매출 지표 모두에서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충장상권 회복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실률 감소, 상권 체질 개선 가시화 동구가 지난 10월 한 달간 자체적으로 추진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장상권 내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87%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앞서 발표한 충장로/금남로 중대형 상가 공실률 26.39%보다 12.52% 포인트 낮은 수치다. 또한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시작된 2022년 1분기 충장로/금남로 중대형 상가 공실률 24.03%와 비교해도 10.16% 포인트 개선된 결과다. 공실률 개선은 상권 내 유입 업종 다변화 및 핵심 점포 육성, 임대 상생 분위기 확산 등을 통해 상권의 기본 체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 공실을 기회로…야간 상권의 상징 ‘홍콩골목’ 동구는 빈 점포 조사와 업종 재편을 위해 ‘핵점포 유치 모델’을 구축했는데, 대표적으로 지난 10월 2일 개장한 ‘홍콩 골목’을 조성했다. 현재 홍콩 골목에는 ▲홍콩식 샤브샤브 전문점 ‘키리샤브’ ▲포차형 식당 ‘차이차이’ ▲양꼬치 전문점 ‘풍호양꼬치’ ▲위스키바 ‘라스트청킹맨션’ 등 총 4곳이 운영 중으로, 지역 야간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했다. 개장 한 달 만인 11월 5일 기준 방문객 약 1만 7천 명, 매출 약 3억 2천만 원을 기록하며, 침체 됐던 야간 상권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동구는 홍콩골목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건물주를 지속 발굴해 빈 점포 해소와 신규 상인 유입을 유도하고, 충장로 3가 일대를 야간 관광·소비의 중심축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충장마을백화점’도 공실 해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충장로 4·5가의 공실 점포를 활용해 ‘충장마을백화점’ 사업을 추진, 5개 점포의 신규 창업·입점을 지원하며 장기간 방치됐던 공실을 상권의 새로운 거점으로 전환하고 있다. ‘체류형 상권’으로의 전환:라온페스타·공유공간 성과 동구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단순 행사 중심이 아닌 ‘머무르고 소비하는 체류형 상권’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도 중점 추진 중이다. 이는 축제가 없는 시기에도 충장로를 찾을 이유를 만들어주는 상권 내 상설 체류 거점으로, ‘상권의 비수기’를 줄이고, 일상적인 방문과 체류를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충장 라온 페스타’는 4년간 총 28회 진행되었으며, 누적 관람객 12만 9천여 명이 참여해 약 21억 2천여만 원의 매출 기여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공실 건물을 임대해 조성한 공유공간 ‘충장의 집’과 ‘K팝 공유카페’는 최근 2년간 누적 방문객 2만 5천여 명, 약 3억 5천여만 원의 매출 기여 효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이 주목하는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로 부상 충장상권 르네상스는 정량지표뿐 아니라 대외적인 인지도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3월 ‘전국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50여 개 지자체 중 ‘BEST 10’에 선정됐으며, 2024년 10월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해 상권 활성화 성과를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 이와 같은 인지도 상승은 충장상권은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인 타 지역 상인·관계기관·공무원들의 벤치마킹 방문을 견인하는 등 그 효과를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사업 이후를 준비하는 ‘자생형 상권’ 청사진 동구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충장상권이 자생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인조직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빈 점포 정기조사를 토대로 ▲업종 재편 및 핵심 점포 육성·유치 ▲임대료 인하·장기 임대 등 임대 상생 모델 구축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및 청년·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단기 보조금·행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상인과 청년,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자생형 상권’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구는 공공의 재정 지원과 정책 사업만으로는 상권 활성화에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속 가능한 충장상권을 위해 상인회가 서비스 품질 제고, 공동마케팅, 상권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물주들도 임대료 조정, 장기 임대, 리모델링 투자 등을 통해 상생을 위한 자구 노력을 함께 기울이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충장상권 르네상스는 축제와 콘텐츠로 사람을 모으고, 데이터 분석으로 상권 구조를 개선하며, 상인과 청년이 주도하는 ‘광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과정”이라며 “공공과 상인회, 건물주가 힘을 모아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사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완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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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 보성군 최초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전통 식품 위상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8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식품명인(이하 식품명인)’ 지정 결과, 전남 보성군 강산농원 김영민 대표가 식품명인 제97호로 선정되며 보성군 최초의 식품명인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식품명인 제도는 1994년부터 우리 고유 식품의 보존·계승·발전을 목적으로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심사는 시도에서 추천된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역사적 사실, ▲기능 보유의 입증 및 계승 경위, ▲보존·보호 가치, ▲산업성, ▲윤리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전문가 현장 조사와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최종 심의를 통해 총 7명이 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식품명인에게는 ▲보유기능 기록화, ▲전수자 활동 장려금 지원, ▲제품 상품화 컨설팅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김영민 명인은 3대에 걸쳐 전승된 가문의 ‘도라지식초’ 제조법을 계승해 1992년 보성에 정착, 강산농원을 설립한 이후 30여 년간 발효식품 연구와 전통 기술 현대화에 매진해 왔다. 김 명인이 보유한 도라지식초 제조법은 박해통고, 임원십육지 등 고문헌 속 전통 발효식초 제조법과 일치하며, 집안에서 전해 내려온 제조 과정 역시 문헌을 통해 확인돼 보존할 가치가 높은 기술로 인정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에서 최초로 대한민국식품명인이 탄생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라며 “보성군의 우수한 전통 식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통 식품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민 명인의 제품은 2000년 이후 농산물품평회, 농산물가공경진대회, 한국음식전시경연대회 등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으며, 김 명인은 2013년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농촌 혁신을 주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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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이개호 의원실-국립순천대, 「철강산업의 위기와 대응전략 정책토론회」공동 개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12월 10일 「에너지 전환시대, 전라남도 철강산업의 위기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지역 연계·협업 기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철강제품의 글로벌 과잉공급,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요구, RE100 대응, 수소사회 전환 등 전남도가 직면한 구조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근 전남도는 탄소중립 정책 가속화, 그린발전 중심의 에너지 체계 전환 등 복합적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산업의 대전환 전략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개호 국회의원실은 지역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차전지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 정책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왔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 토론회에서는 국립순천대학교 유동국 교수의 발제와 정기영 교수의 주제발표를 통해 광양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통한 지역의 신산업 전환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정책토론회는 이개호 국회의원실과 국립순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전남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방향 전환을 산업·기술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는 ▲ 광양만권 철강 재도약을 위한 제품 고도화 전략 및 도전 (포항공대 홍문희 교수) ▲ 탄소중립 기반 철강 혁신과 전남 소재·부품 산업 생태계 변화 전략 (국립순천대 김성진 교수) ▲ 넷-제로 철강 제조: “FREED”되기 위해 준비가 되어있는가? (연세대 손일 교수)를 주제로 철강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발제에 나선 국립순천대학교 유동국 교수는 “철강 제품의 글로벌 과잉 공급,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전환 등 복합적인 구조 변화는 지역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토론회는 국내 대표 철강 분야 전문가와 우리 대학 교수진이 함께 모여 위기의 철강산업을 진단하고 전남의 미래 산업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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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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