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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10분 영광군 ‘도시공원’이 주는 특별한 의미
- [영광 생활체육공원] 도심을 가로지르는 큰 하천이 없는 전남 영광군에서 도시공원이 주는 의미는 다른 지자체와는 사뭇 다르게 다가온다. 미국 비영리단체 The Trust for Public Land(TPL, 공공토지신탁)에서 공원도시를 선정하는 기준 3가지 중 하나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공원이 있는지 여부’이다. ※Trust for Public Land는 "공원을 조성하고 사람들을 위한 토지를 보호하여 미래 세대를 위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커뮤니티를 보장"하는 사명을 가진 미국 비영리 단체다. 여기서 걸어서 10분이란 주민이 집밖에 나서서 약 800m 거리 안에 도시공원 입구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광군 인구의 43.2%가 거주하는 영광읍 지역은 도시화가 상당히 진행된 지역으로 이곳에는 대신지구 어린이공원 1개소, 성산과 우산공원 등 근린공원 2개소, 생활체육공원 1개소, 물무산 행복숲이라는 산림공원 1개소 등 5개의 다양한 공원이 분포하고 있다. 2013년도에 미국의 공원도시 1위를 차지한 미니애폴리스가 위치한 미네소타의 마크 데이턴 주지사는 “공원은 우리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핵심 가치”라면서 “놀이, 가족 나들이 그리고 커뮤니티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중요하다.”며 도시공원의 가치를 강조했다. 영광군의 도시공원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공원이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운동경기나 야외활동 등 체육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신체와 정신을 배양함을 목적으로 설치한 생활체육공원이 있고, 문화예술의 전당과 작은 영화관, 어린이 물놀이장 등 문화예술 시설이 공원 안에 있는 우산근린공원, 토성과 야생녹차유전자원보존지역이 있는 성산근린공원, 산림치유가 가능한 물무산 행복숲 등이 그것이다. 성산근린공원은 현재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근린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인구소멸대응기금 60억 원과 군비 40억 원 등 100억 원의 사업비로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 토성과 조선시대 읍성이 존재하고 있어 이곳을 훼손하지 않고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문화유산 정밀발굴조사’를 금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하반기에 본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성산근린공원은 천년의 숨결이 느껴지는 유적을 보존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이 그 안에서 파크골프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델의 공원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원은 이웃과 정을 나누고 공동체 감성을 만들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기고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영광군이 훌륭한 공원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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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10분 영광군 ‘도시공원’이 주는 특별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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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곁으로 더욱 다가간 보성군 군민과의 대화
- 전남 보성군 득량면에서 지난 16일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 군민들도 잘 몰랐던 보성 군민찬가가 울려 퍼집니다. 다른 지자체에서 좀체 볼 수 없었던 생소한 풍경이 새롭게 펼쳐졌습니다. 김철우 보성군수의 덕담에 웃음을 어르신들의 추억을 선사한 사진 속의 사연은 아련한 마음과 눈물을 안겼습니다. 주민들의 질문과 김 군수의 답변에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보성군이 지난 7일 벌교읍에서 시작한 군민과의 대화가 16일 득량면에서 마무리한 마지막까지 보인 군민과의 대화의 모습입니다. 이번 보성군이 추진한 2025 군민과의 대화는 솔직 담백한 답변으로 주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면서 뜻깊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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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곁으로 더욱 다가간 보성군 군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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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 소득 80억원 달성... 506억 예산 절감 효과
- 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6일 신안군청에서 성과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신안군의 1섬 1정원화 사업을 통해 주민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코자 전국 최초로 설립된 정원수협동조합은 지난해까지 169만본을 생산해 80억 원의 소득과 506억 원의 군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협동조합은 정원수 생산을 통해 신안군뿐만 아니라 또 다른 수요처에 납품함으로써 지속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영철 정원수협동조합 이사장은 2025년에도 묘목 생산과 보급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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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 소득 80억원 달성... 506억 예산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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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사랑지원금’ 30만원 전 군민 대상 설 명절 전 지급
- 보성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600’사업으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은 2025년 1월 16일 18시 기준으로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부터 모아온 재정안정화기금 112억 원으로 지원합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하고 세대원이 대리 신청 시 위임장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설 명절 전 지급을 희망하는 군민을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로 배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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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사랑지원금’ 30만원 전 군민 대상 설 명절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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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10개월 만 취업자 5만2000명 감소, “일자리 쇼크”
- - 野 안도걸 "석유화학 등 위기 업종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재취업 지원 위한 추경 시급"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1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만2000명 감소하며 경기침체가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가 1년 전 보다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당시이던 2021년 2월 이후 3년 10개월만이다. ‘고용쇼크’ 수준의 충격적인 수치다. 지난달 실업자는 17만1000명으로 12월 기준으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최고 기록이고, 증가폭도 코로나19 당시이던 2021년 2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폭은 15만 9000명에 그치며 전년(32만7000명)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2년 연속 급격히 둔화되며 정부가 전망한 23만명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3년 만에 최고치인 3.8%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57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5만 9000명(0.6%) 증가했다. 이는 2022년의 81만 6000명 증가 대비 약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의 고용 감소가 두드러졌다. 건설업 취업자는 4만 9000명 줄어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으며, 제조업은 6000명 감소하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도매 및 소매업도 6만 1000명이 줄어들며 내수 부진의 영향을 반영했다. 한편 농림어업과 금융·보험업이 각각 소폭 증가를 기록하며 고용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는 8만 3000명의 취업자 증가하기도 했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면서 의료와 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정부의 복지 정책이 확대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는 고용 시장 전반에서 고령층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는 16만 2000명 증가하며 전체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 청년층(15~29세)은 21만 7000명 감소하며 2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청년층의 고용률 역시 1.3%포인트 하락하면서 청년층 인구 감소와 청년 일자리 여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보건복지, 공공행정 취업자 감소 전환과 건설업, 제조업, 도소매업의 취업자 감소폭 확대가 전반적인 취업자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고용은 경기의 후행 지표로, 최악의 내수침체가 이어진 상황에서 ‘게엄쇼크’가 고용 시장에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라며 “제조업 역시 석유화학 업황 악화에 따른 일자리 축소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등 업종에 대한 재정·세제지원이 시급하며, 직업훈련 및 중견 노동자의 재취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을 추경에 반드시 포함시켜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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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10개월 만 취업자 5만2000명 감소, “일자리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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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1월에 내고 세액 공제
- 자동차세를 1월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과 납부를 16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5%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 연납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되고, 자동차세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자동차 등록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16일부터 31일까지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폰(스마트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ARS 1899-3888)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거래은행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계좌이체는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주민세(개인분)·재산세·등록면허세에 대해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신청일 다음달부터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까지 함께 신청하면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자동차가 등록된 관할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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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1월에 내고 세액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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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군 단위 1위, 전남 1위 … 2년 연속 20억 돌파
- [이병노군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국회의원회관 24. 11. 25] 전남 담양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6,832건, 23억 2백만 원 상당을 모금하며 전국 군 단위 1위, 전남도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시행 첫해인 2023년도 12,142건, 22억 4천1백만 원 대비 기부 건수는 38.6%(4,690건), 금액은 2.7%(60,771천 원) 증가했으며, 이로써 시행 2년간 누적 45억 4천만 원이 모금됐다. 세부적으로는 전액 세액공제의 대상이 되는 10만 원 이하 기부가 전체의 94.7%를, 광주‧전남권 관계 인구의 기부가 58.3%를 차지했다. 소액 기부가 대폭 증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시행 첫 해 기부자의 31%가 2년 연속 담양군에 재기부하며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담양군은 시행 첫 해 제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다양한 답례품 선정 등 초반 기틀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면 시행 2년 차에는 담양군 지역 현안이 반영된 기금사업, 선정된 답례품의 품질 관리, 기부자를 위한 차별화된 예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기금사업1(병원동행서비스)] ◆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등 고향사랑기금사업 본격 추진 군은 시행 첫해 모금된 기부금 22억 4천만 원 중 2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3가지 기금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지난해 추진한 기금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거동 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및 퇴원 환자 통합돌봄’,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의 문화예술 경험과 소양 향상을 위한 악기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담양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담양 소상공인을 위해 상점가 야간경관 전기료 및 상가 주도형 거리 행사를 지원하는 ‘담양읍 상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등이다. 추진된 기금사업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이용 군민의 87%가 ‘만족한다’고 답하며 기금사업이 ‘담양형 향촌복지’ 실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운영 사업의 사업비와 사업 규모를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어르신 병원동행 사업은 관내 이동에 한정된 병원 동행에서 관외(광주 권역)까지 사업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 독서 동아리 지원사업’과 ‘향촌공동급식센터 운영’이라는 신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모금된 기부금에 비해 턱없이 작은 사업비를 운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군은 기부금 운용을 더욱 신중히 할 생각이다. 현재의 모금 규모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적은 금액일 뿐만 아니라, 단순 건물 건립이나 일회성 행사를 위해 낭비되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군은 시행 초기인 만큼 소규모 기금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사업비와 사업 대상, 규모를 확대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단계적으로 대규모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담양군 기부자라면 1년간 ‘죽녹원 무료입장’ 담양군은 지난해 장기적 관계 인구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예우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2월 조례를 개정하여 기부자 예우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등 담양 대표 관광지 6곳 입장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감면 해당 공공시설 : 죽녹원(입장료 3,000원), 소쇄원(2,000원), 메타세쿼이아길(2,000원), 한국대나무박물관(2,000원), 가마골 생태공원(2,000원), 한재골 수목 정원(2,000원)] 이와 더불어 올해에도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예우 방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지역 현안을 반영한 지정기부 사업 모금 개시 담양군은 지난해 11월 기금사업에 이은 지정기부 사업 모금을 개시했다. 지정기부가 가능한 4가지 사업으로는 ‘담양향우회관 건립 지원’, ‘어르신 문화복지 프로그램 지원’, ‘향촌노인종합복지관 재활돌봄’, ‘유기동물 입양프로젝트 지원’이 있다. 지난해 기준(`24. 12. 31.)으로 두 달간 ‘유기동물 입양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589건, 5천6백여만 원이 모금되며 기부자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담양군은 지정기부 사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누리집 등에 기부자의 의견 수렴 창구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홍보 창구를 마련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기부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담양군 지역 현안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병노군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국회의원회관 24. 11. 25] ◆ “담양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비결은?” 전국 벤치마킹 줄이어 지난해 담양군에는 담양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비결을 묻는 벤치마킹도 줄을 이었다. 전남‧광주 지자체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충북 옥천군, 강원도 태백시, 평창군 등 수많은 지자체에서 담양을 찾아왔으며, 다양한 언론사에서도 담양군을 주목했다. 인터뷰, 사례 발표와 더불어 지난해 11월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정책연구회에서 이병노 군수가 직접 담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비결에 관한 사례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 고향사랑기부제의 기적, 담양! 본질은 ‘고향사랑’ 인구 4만 명 대의 군 단위 지자체인 담양군이 2년 연속 20억 이상 모금이라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데에는 소멸 위기의 열악한 지방재정을 살려보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활용해 담양을 전국에 알리는 ‘지자체 홍보무대’로 활용해 온 것에 있다. 답례품 제공을 통해 담양군의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 현안을 반영한 기금사업을 추진하며 전국의 잠재 기부자들에 기부의 동기 제공과 더불어 기부자가 담양에 방문해 체류할 수 있도록 담양군을 알리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제도의 이름이 ‘고향사랑’인 만큼, 본질은 담양의 이야기에 있다”며, “기부금 모금 행위 그 자체보다도 기부의 질,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기부제를 운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해 대비 전체 기부 건수가 38%가량 증가하며 담양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담양을 위해 힘을 보태준 전국의 기부자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전국의 240여 지자체 중에 담양군을 선택하고, 담양에 매년 기부하며 관계 인구로 자리할 수 있도록 기부자 예우 정책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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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군 단위 1위, 전남 1위 … 2년 연속 2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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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올해 글로컬교육 주력 ‘2030 미래교실’ 실현
- 목포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원격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호주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하면서 느낀점을 발표합니다. 나주고등학교 학생들은 발표를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습니다. 원격으로 연결된 두 학교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해, 2030 미래교실을 선보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선보인 ‘2030 미래교실’을 올해 전남교육의 중점으로 삼고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교육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2030 미래교실’을 125개 학교에서 우선 추진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대중 / 전라남도교육감 “우선은 좀 125개 학교를 시작을 해서 추진하다가 좀 더 이게 그 여러 가지지 성과가 정착이 되면은 하반기 때 좀 추경을 확보해서 더 2030 교실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래교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의 전문가, 학생과 소통하며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적 정체성과 국제적 감각을 고루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대중 / 전라남도교육감 “(체험활동을) 서울보다는 해외로 나가는 것 생각을 갖게 됐다는 것이 큰 차이 점이고 그것이 글로컬교육의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남교육청은 2030 미래교실의 인공지능(AI) 학습 분석 시스템을 통해 개별 수준에 맞는 학습 지원으로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하고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전남 학교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형 독서인문교육을 한층 강화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차등 지급됐던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연 12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최다 성과를 거둔 17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픽처 AI 강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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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올해 글로컬교육 주력 ‘2030 미래교실’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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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 증가"
- 전남 신안군이 ‘남이 가지 않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으로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인구는 2024년 12월 기준 51,217,221명으로 전년 대비 108,108명 감소했지만, 신안군은 38,173명으로 전년 대비 136명 증가했다. 특히 2023년에도 179명 증가했다는 점, 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증가라는 성적표는 놀라운 사실이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 중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는 전남 신안군, 충남 예산군, 경기 가평군, 경북 울릉군, 전북 순창군 뿐이다. 신안군의 인구 증가의 요인으로는 자연이 주는 선물, 햇빛으로 군민에게 소득 증대를 가져다주는 햇빛연금 및 햇빛아동수당 그리고 청년어선임대사업, 정원수 협동조합 등 경제적 요인이 있다. 또한 1섬 1뮤지엄 사업, 1섬 1정원 등으로 볼거리가 있는 문화적 요인 및 출생기본수당 지급, 청년임대실습 농장운영 지원, 노인 돌봄사업 등 신안군에서 전 세대가 여유롭고 행복한 공간으로 살 수 있게 아동, 청년, 노후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는 점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정책들과 향후 추진될 바람연금 등 다양한 정책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인구 증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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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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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한 달간 쏟아부은 돈, 코로나 한 해보다 많았다!
- - 환매조건부채권 매입 총액 2020년 42.3조원에서 2024년 106.1조원으로 폭증 - 내란 발생한 12월 한 달에만 47.6조원 매입해 2020년 한 해의 총액을 상회 - 정일영 의원, “야당이 발목 잡았다더니 정작 국가경제 발목 부러뜨려… 윤석열 구속으로 마무리되기 전까지 금융시장 예의주시해야” 내란이 벌어진 지난해 12월, 한국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위해 매입한 환매조건부채권총액이 47조원을 돌파해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한 해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인천 연수 을)이 한국은행으로부터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매입한 환매조건부채권(RP)이 47조 6천억원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매입한 42조 3천억원을 넘어섰다. 2024년 한 해의 총액은 106조 1천억원으로 2020년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한국은행은 대내외 여건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한 경우 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통해 단기 유동성을 공급한다. 금융기관의 채권을 매입하여 유동성을 공급한 뒤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해당 채권을 되팔아 유동성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된 지난 2020년 3월 한국은행은 환매조건부채권 무제한 매입 계획을밝힌 바 있다. 따라서 그 해에만 총 42조 3천억원의 채권을 매입했다. 이후 2021년 4조원, 2022년 26조 8천억원 수준으로 매입량을 조절했고 3高(고금리·고물가·고유가)현상 심화로 내수경기 침체가 시작된 2023년에는 다시 50조 9천억원의 환매조건부채권을 매입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던 중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을 시도함에 따라 금융시장 불안이 극대화되었고, 한국은행은 2024년 12월 한 달에만 47조 6천억원의 채권을 매입했다. 이미 11월까지58조 5천억원을 매입한 상황이었으므로 지난해 매입량은 사상 처음으로 106조 1천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한국은행은 유동성 공급량을 파악하기 위해 상환 후 잔액의 일 평균을 기준으로 활용하는데 이를 적용해도 12·3 내란의 여파는 상당했다. 2024년 12월 환매조건부채권 잔액 평균은 14조 9천억원으로 직전 최고액이었던 2020년 6월의 14조원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정일영 의원은 “내란으로 인한 금융시장 악영향이 코로나 팬데믹보다 크다는 것을한국은행이 입증한 셈”이라고 평가하며, “야당의 발목 잡기를 내란의 원인이라고변명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정작 국가 경제의 발목을 부러뜨린 것과 다름이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금융시장 경색을 막기 위해 이창용 총재를 비롯한 한국은행 임직원 모두 고생이 많았다”라면서 “신속한 탄핵안 인용과 윤석열 구속으로 이 사태가 온전히마무리되기 전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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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아침 간편식 사업’ 125개 학교 확대 추진
-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교육 현장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125개 학교로 확대된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 아침간편식 사업을 추진했다. 도입 첫 해 에는 관내 초·중·고 61교 5,0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107교로 확대해 약 8,5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 아침 간편식 사업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의 86%, 학부모의 88%, 교직원의 87%가 아침 간편식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 88.9%와 교직원 83.4%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들의 오전 수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해 이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같은 효과가 입증되면서, 타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남교육청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참고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런 상황을 반영해 올해는 ‘아침 간편식’ 대상 학교를 125개 학교로 더 늘리고, 2년간 고정됐던 간편식 단가도 500원 인상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건강한 아침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아침 간편식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학습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 내실화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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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아침 간편식 사업’ 125개 학교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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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 광주송정역·종합버스터미널 등 혼잡지역 교통지도 강화 -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단속 완화·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광주광역시가 설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25일부터 30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상황실(062-613-4501)을 운영한다. 국·시립묘역 등을 이용하는 시민과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광주송정역·광천터미널·영락공원 등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지도와 교통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시립묘지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한다.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설 당일(29일) 30회 증차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을 경유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다만, 시내버스‧지하철 막차시간 연장 운행은 이용자가 적어 올해 설 연휴에는 실시하지 않는다. 광주시 주요 혼잡지역의 교통지도 활동을 강화한다. 광주송정역과 종합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거점과 망월·영락공원 등에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함께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활동을 펼친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18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주차장과 250여개 공공기관·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붙임2 참조> 불법 주·정차 단속를 완화하는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시장·산수시장·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시장·서부시장 ▲남구 무등시장·봉선시장·백운대성시장 ▲북구 말바우시장·두암시장·운암시장·동부시장·서방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송정매일시장 포함)·송정5일시장·우산매일시장 등 16곳이다. 하지만 소화전(5m 이내), 교차로(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과 이중주차, 버스전용차로 등은 시민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유지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위치는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 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 카카오맵, 네이버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귀성객과 시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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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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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학생 1인당 250만원 지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피해를 입은 학생 유가족에게 ‘SOS 지원금’을 지급한다. 광주과역시교육청이 설립한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지원해 누구나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했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SOS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SOS 지원금은 재난·재해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해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참사로 인한 학생 유가족은 유치원 1명, 초등학생 4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15명이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학생 1인당 25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월 중에 관련 서류 등을 접수 받아 2월 안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대해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긴급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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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학생 1인당 2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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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2025년 군민과의 대화’ 개최
- 전남 진도군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조도면을 시작으로 총 7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조도면(1.20. 10시) ▲군내면(1.21. 10시) ▲진도읍(1.21. 14시) ▲의신면(1.22. 10시) ▲고군면(1.22. 14시) ▲지산면(1.23. 10시) ▲임회면(1.23. 14시) 순으로 진행된다. 김희수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해 달성했던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비전, 주요 운영 방안, 향후 계획 등을 군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경청한 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모든 소통의 시작은 주민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라며, “대화를 통해 군민의 일상을 꼼꼼히 살피고, 눈을 맞추며 동행하는 공감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106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분기별로 주민 건의 사항과 숙원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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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2025년 군민과의 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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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지난해 관광객 566만 명 돌파!
- [팔영산편백 치유의 숲(테라피센터)] 2024년 한 해 동안 전남 고흥을 찾은 관광객 수가 566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약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성과는 고흥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 과학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활용한 다각적 홍보와 마케팅 전략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쑥섬은 전년 대비 95%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봉래산과 팔영산 자연휴양림도 각각 45%, 43%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팔영대교와 함께 고흥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은 팔영산 권역은 전체 관광객의 35%를 유치하며 고흥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고흥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객의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2030년 방문객 1,000만 명 달성을 반드시 이루어낼 계획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우주과학열차, KTX 연계 상품 등 우주항공 중심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상품을 확장하고,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만의 특색을 살린 로컬콘텐츠 개발과 관광상품 확충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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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지난해 관광객 566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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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 삶 속으로 ‘현장 동행’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오는 16일부터 시민 일상 속으로 들어가 민생을 살피고 소통하는 ‘민생 살핌 동행’에 나선다. 민생 살핌 동행은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인한 불안정한 정국 속 시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복지 살핌, 경제‧일자리, 안전 등 3대 분야 20여 개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정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병규 청장은 16일 가장 먼저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공동주택 공사 현장의 동절기 노동환경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는 주요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생활 현장을 찾아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 노동자를 격려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새해 1호 결재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과 관련해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과 그동안 진행 과정을 돌아보고, 올 한 해 추진할 일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의 고충을 살피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주민 지원기관 현장도 방문한다. 박 구청장은 설 명절 이후인 2월까지 민생 살핌 동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느 때보다 민생이 어렵고 힘든 시기, 가장 중요하게 살펴야 할 곳은 시민의 삶, 현장”이라며 “민생 살핌 동행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일,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꼼꼼히 챙겨 올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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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 삶 속으로 ‘현장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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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월 3~7일 고교 1・2학년 집중 진학상담
- 광주시교육청이 2025학년도를 맞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집중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진학상담은 고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시기별로 체계적인 진학상담을 통해 최고 최신의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교 1·2학년 집중 진학상담은 오는 2월 3~7일 매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대상 학생은 120명이며, 학생 1인당 50분간 상담한다. 상담 교사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및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등 광주지역 진학전문 교사들과 진학팀 대입지원관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대입 상담뿐만 아니라 교과학습법, 자기주도학습, 학업설계, 진로진학 등 고교 1, 2학년 시기에 필요한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inhak.ge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상담이 종료된 후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분석해 여름방학 기간 2차 집중 진학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체계적인 상담을 받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진학전문 선생님들이 지원할 예정이다”며 “고교 전학년 진학상담체제를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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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월 3~7일 고교 1・2학년 집중 진학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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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경로당 순회 새해 인사·현장 소통
-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14일부터 화순읍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경로당 순회 새해 인사는 1월 23일(목)까지 13개 읍면을 돌며, 관내 경로당 총 41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새해 인사를 곁들인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은 군정 설명이 주를 이루었던 기존 연두순시 행사와 달리 군수가 직접 마을회관(경로당)을 찾아가 소통함으로써, 현장감을 살리고 군민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방문에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100세 시대,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순읍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에 직접 답을 하며, 군정 전반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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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경로당 순회 새해 인사·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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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새해맞이 ‘구들장 대화’로 군민 곁에 더 가까이
- 전남 구례군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8개 읍면 156개 마을을 방문하는 ‘군수와 함께하는 구들장 대화’를 추진한다. 구들장 대화는 김순호 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마을회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께 신년하례 세배를 올리면서 시작한다. 이후 마을 건의 사항 청취, 군정 제안 의견 수렴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들장 대화는 형식적인 인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하는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즉시 민원과 현장점검 처리 민원으로 분류하여 처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첫 구들장 대화가 열린 토지면에서는 ‘구만 송림 내 주민 및 관광객의 건강 증진 및 휴식 공간 설치’와 ‘피아골 브랜드 조형물 및 단풍공원 액티비티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이는 주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현안들을 건의한 것으로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들의 이야기가 곧 구례의 미래”라며, “올해 처음으로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해 군민 대화를 추진하는 만큼, 군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구례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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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새해맞이 ‘구들장 대화’로 군민 곁에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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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살리기 54억원 긴급 투입
- 전남 고흥군이 국내 정세의 불안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체감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54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 침체와 지역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고흥군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3대 분야 24개 사업에 예비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54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버팀목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31억 원 ▲농축수산업 경영 안정 및 소비 확대 지원에 14억 원 ▲저소득 취약계층 행복시책 확대에 9억 원이다. 우선, 고흥사랑상품권은 1월 한 달간 지류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4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고흥사랑카드·모바일 상품권은 6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결제 시 결제금액의 15% 캐시백으로 적립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음식점업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 등 지원으로 2월부터 신청받아 3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사업에서는 약정 이자율 중 연 3% 이내로 지원한다. 농수축산업 경영안정 및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배 재배농가와 전복 양식어가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축산분야에서도 피해보전 직불금, 사료구입비, 사료 구매자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시책 확대 사업으로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물가 상승에 따른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 난방비 10만 원을, 각 마을 경로당에는 부식비 30만 원을 설 명절까지 긴급 지원한다. 더불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농수축산물 꾸러미 지원과 버스·택시·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는 생활안정자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군에서는 지역 경제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군수 산하 공직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에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상가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소비·투자분야 각종 사업의 신속 추진 등 가용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금 국내 정세 불안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민생경제가 너무 어렵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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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살리기 54억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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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12월 말까지 연장
- 화순군이 3일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민 또는 화순군에서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모든 기종을 감면된 금액에 임대할 수 있다. 단, 운반비용은 감면되지 않는다. 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임대료 감면 혜택으로 농가 1,724호에 약 1억 1,0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였다. 류창수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 경영비 절감, 일손부족 해소 등 농업인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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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12월 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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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2회 송순문학상 수상자 시상
- 담양군이 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 제12회 송순문학상 ‘새로운시인상’ 부문에 변영현 시인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송순문학상은 ‘대상’과 ‘새로운시인상’ 2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했다. ‘대상’ 부문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사이에 출간된 신작 시집을 대상으로 직접 응모하거나 대상 후보작 추천제를 통해 추천받은 시집을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하며, ‘새로운시인상’ 부문은 첫 시집을 내고자 하는 작가의 시집 한 권 분량(40~60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새로운시인상 부문에는 2024년 7월 공모를 시작한 이후 총 46건의 작품이 접수, 심사위원회를 통해 변영현 시인의 ‘회전목마’ 외 54편의 공모작이 선정됐다. 변영현 시인의 공모작은 일상적 소재로부터 시적 사유에까지 도달하는 건실함과 소박하고 신중한 언어를 통해 삶을 헤아리고자 하는 시적 태도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 부문에는 총 36건이 접수됐으나, 심사위원 전체가 동의할 만한 작품을 결정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어 이번에는 수상자를 내지 않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모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의 미래를 밝힐 참신한 시의 목소리를 기다리며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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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2회 송순문학상 수상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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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위해 복무감찰 나서
- 나주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사회의 기강을 다잡고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복무감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복무감찰은 지난 16일에 발표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연장선으로 공직자의 기강 확립을 통해 시민 생활에 밀접한 행정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 공직자들의 기강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에 맞춰 본청과 외청,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시기를 겨냥해 감찰 범위와 방식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 명절과 휴가철 등 특정 시기에 중점적으로 실시하던 감찰을 상시화하고 비노출(암행) 방식으로 강화했다. 이는 직무태만과 비위 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민생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주요 감찰 사항에는 출근시간 준수, 출장 및 연·병가 처리 여부 등 기본적인 복무 사항 외에도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업무 태만, 품위 훼손 등이 포함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생안정은 굳건한 공직기강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복무감찰을 통해 공직사회의 책임감을 높이고 직무태만을 근절해 시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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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위해 복무감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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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수출 전략 통했다” 나주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평가 ‘대상’
- 나주시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수산식품이 올해 최고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2024년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난 1년간 수출실적, 해외시장 진출 성과, 수출지원사업 발굴 및 효과성, 기관장 관심도, 홍보실적 등을 평가 항목으로 다뤘다. 우수 시군에는 도지사 기관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26일 수출기업 및 관계자 전진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나주배, 쌀, 배즙, 김, 버섯 등 품목별 수출 지원사업 추진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분야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미국, 호주, 베트남,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 현지 유통업체 11곳과 3870만불(한화 562억원) 규모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현지 홍보·판촉에도 주력해온 결과 나주산 농수산식품 누적 수출액은 11월 말 기준 1천억원을 돌파하며 탁월한 실적을 기록했다. 고품질 나주배 생산·유통 대전환 기치로 민선 8기 출범 후 세계적인 명품 과일 명성 회복에 나선 나주배는 올해 미국과 대만을 비롯해 15개국으로 해외 판로를 확대했다. 유럽·동남아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전문단지 육성과 나주배 브랜드 포장재 및 수출용 기자재 지원, 영어·베트남어·아랍어 등 8개국 언어로 제작한 팸플릿, 영어권 홍보영상, 현지 판촉 활동 등 명품 과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정책이 주효했다. 나주배즙은 숙취, 갈증 해소에 탁월한 음료로 호주, 미국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난 5월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BAE JUICE’(대표 도수민)와 나주배를 원료로한 300만불 규모 배 주스 수출협약을 이뤄내기도 했다. 민선 8기 들어 뉴질랜드, 호주, 헝가리 등 신규시장을 개척한 나주쌀도 올해 106톤을 선적하며 새로운 수출 주력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수출 전용 포장재 지원, 2024 호주 식품 박람회 참가, 뉴질랜드 현지 유통업체와 협력을 통한 나주쌀 홈페이지 제작, 나주쌀 레시피 및 챌린지 영상 제작 배포 등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수출 판로를 넓히며 벼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 우수 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를 열어 국내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MD),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관내 업체 30여곳 국내외 판로개척과 상품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며 16건의 수출계약, 55건의 입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더했다. 한편 나주시는 올 한 해 수출용 기자재, 포장디자인 개발, 해외 판촉행사 등 수출 경쟁력 강화 사업과 농식품 가공업체 생산 기반시설·제품개발 등에 42억원을 지원했다. 수출물류비 대체 사업으로 배·쌀·김·버섯 등 12개 품목에 대한 6억2천만원 규모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도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가공에 힘써주신 농업인과 수출업체의 노고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출시장 확대, 나주배 수출전문단지 및 가공산업 육성,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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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수출 전략 통했다” 나주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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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4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 함평군이 지난 17일 ‘2024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600만 원과 상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함평군이 농업·농촌 분야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혁신적인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연구·개발 ▲농업 기술 보급 ▲현장 맞춤형 지원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다. 함평군은 올해 지역특화 품목의 가공상품화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밭작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시범 사업, 스마트농업 확대 및 지원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농4-H과제 공모사업과 청년 농업인 글로벌 농산업 탐방 프로그램 등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2,600만 원을 활용,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농촌 인프라 개선 등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지역 현장을 누빈 결과”라며, “기후변화, 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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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상 목포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목포시 인사문제 지적
- 박효상 목포시의원(용당1·2·연·삼학동)이 ‘제395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목포시 민선8기 인사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조직 안정성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박효상 의원은 “목포시 인사는 성과 또는 능력 중심의 인사가 아닌 특정 인물 중심의 인사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상실하고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으며, 공무원들의 사기와 조직의 안정성은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고 발언했다. 특히 “2022년 민선 8기가 취임한 이후 계속해서 붉어진 인사 문제는 정기 인사 때마다 ‘측근챙기기’, ‘가족찬스’등 언론과 공무원 조직내에서 인사관련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불공정, 불투명, 비상식적인 인사는 공무원들의 노력의 가치를 폄하·훼손한다.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 직렬에서의 공무원의 업무연속성을 단절하며, 일을 열심히 하기보다는 선거운동을 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말했다. 박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사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는 등 인사의 기준과 절차를 명확하게하여 투명성을 확보하고, 특정 인물을 우대하는 등의 인사 관행을 근절하는 개선책을 마련해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인사부서는 공정성·투명성 확보방안을 마련하여 시의회에 반드시 보고하시기 바라며, 꾸준히 지켜보겠다.”라고 실질적인 해결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인사로 많은 공무원 분들의 실망과 상처에 통감한다.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하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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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상 목포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목포시 인사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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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한 달간 쏟아부은 돈, 코로나 한 해보다 많았다!
- - 환매조건부채권 매입 총액 2020년 42.3조원에서 2024년 106.1조원으로 폭증 - 내란 발생한 12월 한 달에만 47.6조원 매입해 2020년 한 해의 총액을 상회 - 정일영 의원, “야당이 발목 잡았다더니 정작 국가경제 발목 부러뜨려… 윤석열 구속으로 마무리되기 전까지 금융시장 예의주시해야” 내란이 벌어진 지난해 12월, 한국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위해 매입한 환매조건부채권총액이 47조원을 돌파해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한 해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인천 연수 을)이 한국은행으로부터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매입한 환매조건부채권(RP)이 47조 6천억원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매입한 42조 3천억원을 넘어섰다. 2024년 한 해의 총액은 106조 1천억원으로 2020년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한국은행은 대내외 여건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한 경우 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통해 단기 유동성을 공급한다. 금융기관의 채권을 매입하여 유동성을 공급한 뒤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해당 채권을 되팔아 유동성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된 지난 2020년 3월 한국은행은 환매조건부채권 무제한 매입 계획을밝힌 바 있다. 따라서 그 해에만 총 42조 3천억원의 채권을 매입했다. 이후 2021년 4조원, 2022년 26조 8천억원 수준으로 매입량을 조절했고 3高(고금리·고물가·고유가)현상 심화로 내수경기 침체가 시작된 2023년에는 다시 50조 9천억원의 환매조건부채권을 매입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던 중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을 시도함에 따라 금융시장 불안이 극대화되었고, 한국은행은 2024년 12월 한 달에만 47조 6천억원의 채권을 매입했다. 이미 11월까지58조 5천억원을 매입한 상황이었으므로 지난해 매입량은 사상 처음으로 106조 1천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한국은행은 유동성 공급량을 파악하기 위해 상환 후 잔액의 일 평균을 기준으로 활용하는데 이를 적용해도 12·3 내란의 여파는 상당했다. 2024년 12월 환매조건부채권 잔액 평균은 14조 9천억원으로 직전 최고액이었던 2020년 6월의 14조원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정일영 의원은 “내란으로 인한 금융시장 악영향이 코로나 팬데믹보다 크다는 것을한국은행이 입증한 셈”이라고 평가하며, “야당의 발목 잡기를 내란의 원인이라고변명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정작 국가 경제의 발목을 부러뜨린 것과 다름이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금융시장 경색을 막기 위해 이창용 총재를 비롯한 한국은행 임직원 모두 고생이 많았다”라면서 “신속한 탄핵안 인용과 윤석열 구속으로 이 사태가 온전히마무리되기 전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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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 법정 청년 나이 39세로 상향 법 대표 발의
-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13일 법정 청년 나이를 공표일부터 매년 1년씩 단계적으로 39세까지 상향하는 「청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청년의 취업, 결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청년 정책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기대수명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청년 나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청년 고용률은 46.5%였으며,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97세, 여성 31.45세, 여성의 평균 첫째 출산연령은 32.96세였다. 청년 고용은 전체 69.2%에 비해 22.7% 낮았고, 평균 초혼 연령은 1993년 대비 남성 5.87세, 여성 6.45세로 올랐고, 여성의 첫째 출산연령도 6.73세 늦어졌다. 이번 법안은 제도적 혼선을 막는데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청년지원정책의 대상자는 34세에서 39세로 상이하다. 이로 인해 청년지원자는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정부 부처 간에도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 청년기본법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부처별 연령이 상이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문수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여당이 이번 법안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법안이 통과돼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주거문제를 돕고 나아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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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 법정 청년 나이 39세로 상향 법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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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주항공 참사 재발 방지 및 여수공항 안전 대책 마련 촉구
- 전남 여수시의회가 정부에 ‘제주항공 참사 재발방지 및 여수공항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무안공항의 제주항공 참사 이후 항공안전에 대한 지역민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회는 1월 9일 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수공항은 무안공항과 유사하게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지지대 높이가 4m로 돌출되어 있어 비상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또한 2천 1백미터인 활주로가 타 공항 대비 짧은 편으로 비상 착륙시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울러, 항공기 운항에 가장 큰 위협요인인 조류충돌(버드 스트라이크) 비율도 최근 5년간 운항편수 대비 0.035%로 전국 7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의회에서는 정부에 무안공항 참사의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여수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 시설물 확충 및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 전라남도 및 여수시에 여수공항이 경영수지 개선을 통해 안전시설 관리 및 사고 예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백인숙 의장은 “제주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여수공항의 안전대책 마련과 시설 개선에 의회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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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주항공 참사 재발 방지 및 여수공항 안전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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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내란죄 압수수색 강제 추진… 윤석열 증거인멸 꼼수 차단
- - 군사상 비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법원 영장에 윤석열 측 주장 적법성 논란 해소 - 정일영 의원, “일국의 대통령이 수사 피하겠다고 경호원 뒤에 숨어… 체포와 함께 압수수색 통해 증거인멸 막아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인천 연수구을)이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증거인멸 꼼수를 차단하기 위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외환죄 또는 내란죄로 수사받는 경우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규정하였다. 대통령 비화폰, 계엄준비 문건 등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실과관저에 압수·수색을 진행하려는 수사기관 관계자를 대통령경호처가 군사상 비밀을이유로 막아선 데 대응하려는 것이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책임자 승낙 없이 압수·수색할 수 없지만,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그러지 못하도록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31일 법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발부한 체포·수색 영장에는 해당법률에 의한 거부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구를 적시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경호처는 현행 형사소송법을 근거로 영장 집행을 거부하여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에 정 의원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라 하더라도 형법상 내란죄 또는 외환죄로 수사받는 경우에는 영장 집행을 거부할 수 없도록 명확하게 규정하였다. 정일영 의원은 “전직 검찰총장이자 일국의 대통령이 고작 수사를 피하겠다고 온갖궤변을 쏟아내며 경호원 뒤에 숨는 모습이 개탄스럽다”고 지적하며, “영장 집행을막을 수 없다는 사실이 이미 인정되었지만, 차제에 이런 꼼수를 차단할 수 있도록 내란과 외환을 수사하는 경우 압수·수색 거부가 불가능하도록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체포와 함께 군 투입과 국회의원 구금을지시할 때 사용한 비화폰 등도 확보함으로써 이제라도 증거인멸을 방지하고 신속한수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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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내란죄 압수수색 강제 추진… 윤석열 증거인멸 꼼수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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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신년사
- 2025년 신년사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장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2만 북구민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갈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북구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푸른 뱀의 해’로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의미하는 것처럼 우리 북구와 구민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며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은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어처구니 없는 비상계엄 선포로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가 짓밟혔으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었습니다. 내수 부진, 물가 상승, 소득 정체 등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서민들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고통은 계속되었습니다. 정치적·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늘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으신 구민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구민 여러분의 큰 기대와 여망을 안고 출범한 제9대 후반기 북구의회가 어느덧 6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북구의회는 의회와 집행부간의 소통·협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동반자 관계로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1991년 개원 이래 최초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였습니다.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위해 주민 정책토론회 및 간담회, 의원연구회 모임, 직무연수 등을 활성화 하였습니다. 의회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회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구민의 대변자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과 위상을 한층 드높였습니다. 새해에도 북구의회는 오로지 구민만을 바라보며 구민 행복과 북구 발전을 목표로‘도약하는 지방자치, 신뢰받는 열린의회’를 실현하겠습니다. 먼저, 집행부와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협력하고 지원할 사안은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들이 구민들의 삶 속에 안정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소통·협치를 강화하겠습니다. 북구민의 편에서 일하면서 성과내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42만 북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정책토론회 및 간담회, 의정모니터 운영 등을 통해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숙원사업과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겠습니다. 유능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방분권 시대에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및 의원연구회 활동을 전폭 지원하여 의원 개개인의 의정역량을 높이고 정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써 자치입법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겠습니다. 덧붙여 지방의회는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이 없어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장에 종속되어 반쪽짜리 독립에 머물러 있습니다. 완전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한뜻으로 모아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의 고향인 우리 북구에 국회도서관 분원 유치를 이뤄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2만 북구민 여러분! 혼란스러운 시국과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들어진 경제적 상황이 새해를 맞는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는 단합된 힘과 슬기로 수많은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왔습니다. ‘동주공제(同舟共濟)’이라는 말처럼 같은 배를 타고 함께 한다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북구의회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정치적·경제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북구민을 지키는, 미래로 나아가는 북구의회는 구민 여러분 곁에 늘 함께 서있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희망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광주광역시북구의회 의장 최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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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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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정부에 광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를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광주시의회는 1일 입장문을 통해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으나 무산됐다”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희생자 179명 중 85명이 광주시민이고,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를 정부는 조속히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가 재해구호사업과 특별교부세 등 국가 예산을 지원할 때 차별이 없도록 광주광역시를 반드시 고려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최근 SNS를 중심으로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조롱과 막말이 번지고 있고, 일부에서는 가짜뉴스와 음모론, 혐오 발언을 퍼뜨리고 있다.”며 “지금은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우선입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정이 필요하다.”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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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정부에 광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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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명진, 이귀순, 신수정 광주시의원 수상
-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이귀순, 신수정 의원이 “2024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2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에 명진 의원을 우수상에 이귀순, 신수정 의원을 시상했다.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광주광역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돌봄 청소년에 대한 가정과 사회의 책임수행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특히 청년정책을 수립할 때 취약계층에 대한 별도의 지원 근거를 마련한 점과 돌봄 가족 긴급 의료·건강관리·교육·생활·주거 지원 등 자립 지원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4)은 ‘광주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를 통해 대안교육기관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였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광주시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 ‘광주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기본 조례’, ‘광주시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를 통해 광주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 시청, 시교육청’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해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며,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좋은조례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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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명진, 이귀순, 신수정 광주시의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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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국외출장 관련 항공권 조작 전혀 사실 무관
- 광주광역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의 최근 3년간(’22. 1. ~ 24. 5.) 전국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 점검 결과, 8건의 출장 중 2건에서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 경비보다 300만원 가량 부풀린 사례가 적발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무관하다고 해명에 나섰다. 권익위는 최근 3년간(’22.1.~’24.5.) 광주시의회의 의회 자체 예산으로 실시한 국외출장 총 16건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항공권 조작 및 여비 허위청구 등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광주시의회는 18일 국외출장 시 항공권 발권을 여행사에 위탁하여 여행사에서 청구한 금액에 따라 전자항공권발행확인서 등을 확인 후 항공 운임료를 집행하였을 뿐 광주시의회가 항공권을 조작 또는 위·변조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권익위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일부 여행사에서 이윤을 남기기 위해 일방적으로 항공료를 부풀려 청구한 사례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항공료 조작 등 사례는 권익위에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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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국외출장 관련 항공권 조작 전혀 사실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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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료
-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살아요’ 연구회(전미용 대표의원, 김귀성·정상용·손혜진 의원)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복지 향상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과 북구 반려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선진지 견학, 부서 및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반려동물 복지 실태 점검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분석 등의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행 정책 개선 방안 ▲북구 맞춤형 동물복지 지원 방안 ▲관계기관 연계 협력 방안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장기적 로드맵 등이 제시됐다. 전미용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북구가 진정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했다”며 “광주시 정책과 연계하여 구 차원의 반려동물 복지 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18일 연구활동 종합평가 간담회를 끝으로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연구 결과를 북구 반려동물 정책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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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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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4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개최
- 전남 구례군이 오는 2월 1일부터 제24회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 기간은 국외전 2월 1일 ~ 2월 7일(7일간), 국내전 3월 1일 ~ 3월 10일(10일간), 보존화 3월 1일 ~ 3월 5일(5일간)이다. 국내·외 압화 동호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압화분야(국내/국외)와 보존화 분야로 구분된다. 압화 분야 국내전은 구상(풍경, 정물), 추상(디자인), 장식(생활용품, 장신구) 3부문으로 구분해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장려했다. 압화 분야 국외전와 보존화 분야는 부문 구분 없이 자유로운 작품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할 수 작품 수는 압화 분야 국내전과 보존화 분야는 1인당 최대 2점, 압화 분야 국외전은 1인당 최대 3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작품과 신청서를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압화 분야 국외전과 보존화는 이메일( lee381@korea.kr)로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구례군청 또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780-2082)로 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압화대전은 자연과 예술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압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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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4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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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소장작품전 ‘시간의 흔적, 예술의 울림’展 개최
- 전남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위치한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1월 2일(목)부터 2월 16일(일)까지 소장작품전 ‘시간의 흔적, 예술의 울림’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소장한 한국화, 서예, 문인화, 서양화 작품들을 통해 전통과 현대 예술의 조화를 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품 41점을 선보이며, 3개의 전시실에는 장르별로 전시를 진행한다. 제1전시실은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아낸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통회화 작품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와 지속성을 동시에 선보인다. 제2전시실은 묵향 가득한 서예 작품과 문인의 감성을 담아낸 문인화 작품으로 전통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며 작가들의 섬세한 필치와 정신세계를 엿 볼 수 있다. 최상준전시실은 서양미술 특유의 색채와 구성을 통해 표현된 작품들로 현대적 미감과 함께 전통적 예술의 새로운 해석을 보인다. 시간의 흔적, 예술의 울림’展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남겨진 예술적 발자취와 그 작품들이 전달하는 감동과 메시지를 의미한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져 온 예술 작품들은 시대적 맥락과 작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흔적은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과 영감을 제공하고자 한다. 화순군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미술관이 보유한 작품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061-379-3835~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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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소장작품전 ‘시간의 흔적, 예술의 울림’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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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송‧신년 기자회견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2024년은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해’였다”며 “이제 ‘오늘의 광주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시정 구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2025년 송신년사 >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새해가 밝아옵니다. 올해는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해였습니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되던 날 밤, 우리 시는 청사의 문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로 광주를 지켰습니다. 80년 5월 광주의 횃불과 주먹밥은 2024년 밝은 빛의 응원봉과 선결제로 부활해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읽은 청년들은 동호들이 되어 거리에서 춤추고 노래했습니다. 이제 오늘의 광주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더 단단하게 더 따뜻하게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2024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취약성과 동시에 놀라운 회복력을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무도하고 무법하고 무지하고 무능한 대통령에 의해 훼손된 민주주의는 더 단단해져야 합니다.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단죄를 통해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의 교훈으로 남겨야 할 뿐 아니라, 법률로 제도화하고 헌법에 명문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고 대통령의 막무가내 계엄을 막을 국회사전동의제를 도입하고,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권리를 입법화하는 일 등에 광주가 또 앞장서야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올해는 ‘광주의 힘’이 폭발한 한 해입니다. 광주의 힘은 불의에 맞서왔던 ‘저항과 연대의 DNA’이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나눔과 상생의 정신’입니다. 때론 글과 문화를 통해, 때론 목숨을 건 투쟁을 통해서 오랜 시간 축적된 에너지입니다. 이 에너지로 전국 최초‘국회 광주의 날’을 열었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기아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광주FC의 첫 아챔 진출 GGM의 전기차 캐스퍼의 64개국 수출 그리고 지방시대 4대 특구의 석권 광역시 유일의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 등으로 폭발했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 ‘더 살기 좋은’, ‘더 일하기 좋은’‘더 누리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내걸고 열심히 달려왔고, 이제 이 구호는 광주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첫째, ‘더 살기 좋은 광주’ 정책은 대한민국의 표준정책이 되었습니다. ① 광주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의 시행령을 만드는 근간이 되었고, 기본사회로 가는 대한민국 대표 복지정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② 전국 최초 <24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의료 인프라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았고, 전국의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③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 <손자녀 가족 돌보미>, <산단 근로자 아침밥 제공> 사업 역시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기본사회 모델’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④ 광주의 <공공 배달앱 갈아타기 캠페인>은 플랫폼 독점에 대한 전 국민적 문제의식을 환기하면서, 공공배달앱 점유율을 전국 최고치인 17.3%까지 올려 소상공인 대표정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⑤ 광주의 행정 그리고 공공기관이 혁신과 변화의 주체로 나섰습니다. 우리 시의 정책과 공직자의 창의성이 돋보인 전국 최초 <국회, 광주의 날>은 ‘한발 앞선 지자체 행정’을 보여주었고, 광주의 공공기관도 행안부 평가를 통해서 공공기관 구조개혁에서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둘째, ‘일하기 좋고 기업 하기 좋은 광주’를 통해 기회의 그릇이 커졌습니다. 14년 만에 ‘100만 평 미래 차 국가산단’ 유치로 부족했던 산단의 그릇을 키우고, 진곡-빛그린-미래차 산단으로 이어지는 ‘220만 평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유치로 미래산업과 기존 제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냈습니다. ‘AI 산업’은 손에 잡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작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천여 건의 기업과제, 288개 기업과 시민 5,452명의 실증을 지원했습니다. 252개의 인공지능 관련 기업과 MOU를 체결했으며 CES 2025에서도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5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반도체 산업’도 세계적인 반도체 팹리스 기업 유치에 성공했고, 내년에는 광주의 이름이 붙은 반도체 칩이 설계되어 시제품으로 생산될 것이며, 지역 기업 제품에 활용되어 새로운 기회의 시장을 열어갈 계획입니다. 민선 8기 ‘창업 성공률이 높은 도시’ 선언 이후 5천억 창업 펀드는 올해 목표액 5천억을 조기 달성했으며, 실증 공간도 도시 전역 81곳으로 확대하였습니다. 내년에는 ‘광주역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완성으로 광주의 창업과 실증은 더욱 활짝 피어날 것입니다. AI 영재고–지역대학-AI사관학교로 연결되는 AI인재양성사다리에 더해서 ‘광주공업고 AI반도체과’를 확대시키는 등 중고등 교육까지 확대했고,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1기로 시작한 GCC사관학교도 132명의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셋째, ‘더 누리기 좋은 광주’로 활력있는 도시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전방일방 부지의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는 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고, 신세계 백화점과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도 현재 도시계획 변경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86일 동안 70만 명이 다녀갔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올해 연간 방문객 300만 명 시대를 열어 애초 200만 명 목표를 훨씬 넘어서고 있습니다. 도시공간도 창의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작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적용 의무화와 일률적 건축물 높이규제 해제 및 중점 경관관리지역을 확대한 것에 이어 올해는 주상복합시설의 상가면적 의무비율을 15%에서 10%로 완화시키는 조례안까지 마련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은 내후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2단계 공사도 올해 착공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광천-상무선은 도시철도 소외지역 해소와 더불어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으로 수립되어 발표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고유가고물가고환율’3고에 더해 ① 저성장 고착화 ②트럼프 보호무역 강화 ③ 탄핵 정국이라는 삼중 한파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 광주는 내년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3중 한파와 불확실성에 맞서 ‘더 단단한 민주주의-더 따뜻한 민생경제’로 ‘당신 곁에 광주’로 힘이 되겠습니다. 2025년은 확장 재정을 통해 민생경제의 방파제를 만들고, “문화”와 “성장”을 양손에 들고 광주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첫째, 확장 재정은 3중 한파를 막는 방파제이며소비그릇을 키우는 마중물입니다.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재정의 역할은 커질 것입니다. 내년 우리시는 민생경제 회복예산 1,082억원을 포함해 7조 6천억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내년 국비예산도 전년보다 1,818억 증액된 3조 3,858억 원이었습니다. 아직 편성되지 않은 내년 국비 추경예산이 편성되면 정부와 국회예산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계획됩니다. 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한파를 막는 방파제와 소비그릇을 키우는 마중물 예산은 더욱더 커질 것입니다. 우리 시는 연말 공공배달앱 특별할인 프로모션과 5개 자치구와 협력으로 내년 1월 상생카드 할인율을 10%로 늘리는 등 반값 대중교통 G패스 사업과 더불어 시민들의 지갑을 더 두툼히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뿐만아니라 내년 저출생 대응예산으로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에 더해 출생아 1인당 50만원 상생카드를 추가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 중이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맞춤형 저출생 대응 사업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사업을 예산에 담고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둘째,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광주 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소비의 그릇’을 키우겠습니다. 내년에는 5.18 45주년과 세계 인권 도시포럼, 아시아문화전당 10주년과 디자인비엔날레, 세계양궁선수권 대회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문화가 주도하여 지역경제가 숨통을 트고 활력을 찾고, 기아타이거즈와 광주FC를 통해 스포츠 관광이 활성화되고, 한강의 노벨상 도시 브랜드를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광주 G-페스타를 연결하여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AI미래차’에 더해 ‘RE100’으로 광주의 성장판을 더 열어가겠습니다. 국가 AI 1단계 성과를 기반으로 AI 실증 확산을 위한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AI 2단계)을 본격적으로 추진해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성능평가 인증과 국산화 기술 고도화를 통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집적화를 마련할 것이며, 미래차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가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RE100을 선점한 도시가 산업과 사회를 주도할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통해 광주가 RE100 산단과 분산 에너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RE100 사업단을 운영할 것이며, 미래 에너지신산업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초광역 에너지사업 모델 개발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특별히 대자보 도시를 본격화하는 해입니다. 기후재난이 일상이 된 현실에서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로 가는 유일한 길은 대자보 도시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내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를 완공하고, 광천-상무선을 준비하고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용역을 재개하고 그를 통해 철도와 버스 중심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버스형 트램, 급행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다양화하는 준비도 함께해 나가겠습니다. 걷고 싶은 길과 차 없는 거리도 자치구와 시민들의 협업을 통해 함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광주는 하나의 지명이자 동시에 인간 존엄을 향한 불굴의 의지, 나눔과 상생 정신을 담은 소중한 ‘가치’입니다. 그래서 광주는 자부심이 있는 우리들의 고장입니다.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렸듯 이제는 오늘의 광주가 미래의 대한민국의 새로운 활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광주라는 이름이 대한민국에 희망이 되는, 그런 한 해가 되었고, 또 내년도 될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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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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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송‧신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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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더 위대한 전라남도’ 비전 제시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송년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립의대 설립 진전, 2년 연속 국고 9조 등 올해 성과를 설명하고, 2024년 ‘더 위대한 전라남도’ 비전과 분야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도정 발전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대안을 제시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동안 도민 행복과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전국 최초로 종합 컨트롤타워인 ‘인구청년이민국’ 신설과 전남형 출생기본수당, 만원주택 등 도 차원의 특화시책을 추진하며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에 총력 대응해왔습니다. 국가 차원의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문화도시에 선정되며 지역 혁신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도민 30년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결집하여 정부의 약속과 양 대학교의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합의를 이끌어내는 커다란 진전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전라남도의 자랑 한강 작가께서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전남인의 정신적 사유와 자긍심을 세계 속에 알리고 국가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가슴 벅찬 쾌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적인 성과들에도, 최근 헌정질서를 파괴한 불법 비상계엄 사태로 우리 지역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탄핵소추안 가결로 민주주의 회복의 첫 단추가 끼워졌지만, 연말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위기 속에서 기회와 희망을 찾고 더 크게 도약했던 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가 경제를 되살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기회는 위기의 옷을 입고 온다’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저와 모든 공직자는 도민과 함께 정의를 사랑하는 전남인의 불굴의 정신과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정신으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큰 전남을 향해 힘차게 정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세계로 뛰는 전남, 세계인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는 일념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민생‧경제‧관광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남 예산은 2018년 7조 5천억 원에서 6년 만에 72% 상승한 13조 원으로 대폭 늘었고, 주민 1인당 세출예산은 전국 1위를 지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고예산 역시 전방위적인 국고 확보 활동 등을 통해 6조 원대에서 2년 연속 9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SOC, 첨단전략분야 등 59건, 5조 4천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확보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민선 8기 2년간, 이차전지‧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27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면서, 지역의 산업 판도를 바꾸고 양질의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고 있습니다. K-푸드 대표주자인 전남 농수산식품은 올해 11월까지 7억 불 규모의 역대급 수출 실적을 거두며, 세계시장에서 전남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수출 1위 품목인 김의 경우는 2018년 대비 3배 증가한 수출액 3억 3천만 불을 돌파했습니다. 전남이 세계인이 모여드는 글로벌 핫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메가 이벤트 역대급 성공 등에 힘입어, 2018년 5천만 명에 머물렀던 관광객 수는 지난해 6천 3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각 분야별 획기적인 변화들로 도민 소득은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이제 전국 중위권 수준에 당당히 올라섰습니다. 2018년 전국 12위였던 ‘1인당 개인소득’은 사상 최초 10위권 내에 진입해 전국 9위가 되었고, 2018년 전국 16위였던 ‘가구소득’은 지난해 8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도민 한분 한분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남은 도민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를 발판 삼아, 올 한 해 동안 전남의 잠재력과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글로벌 전남의 위상을 드높이는 값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첫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단초를 마련했습니다. 전남의 대표 거점 국립대학인 목포대와 순천대, 순천대와 목포대가 ‘대학교 통합’ 및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진’에 대승적인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전라남도는 ‘하나의 대학을 정해달라’는 정부의 요청보다 더 큰 노력과 의미를 담아 대학통합까지 성사시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습니다.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은 지역의 상생·화합을 이끌며, 대학의 미래발전은 물론, 전체 도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필수·공공의료체계의 사령탑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은 정부가 담화문을 통해 발표한 대국민 약속인 만큼, 전라남도는 온 도민과 함께 힘을 모아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완수에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미래 100년을 담보할 첨단전략산업 기반을 다졌습니다.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이차전지, 수소, 문화콘텐츠 등 기회발전특구에 5개 산업, 125만 평이 지정되어, 세제‧재정 지원 등을 통한 대규모 투자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화순에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되고,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에 이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아,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중 전국 최대인 1조 4천억 원 규모의 ‘묘도 LNG 터미널’을 착공하였고, 국내 최대 96MW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드디어 시운전에 들어가는 등 글로벌 에너지 메카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셋째, 전남이 글로벌 매력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1조 3천억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1단계 25개 사업을 본격 착수해 ‘남부권에 하루 더 머무는’ 체류‧체험형 관광 기반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담양 소쇄원을 모델로 한 ‘전남정원’을 조성해, 정원문화의 본고장 전남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호남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착공과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실시설계 착수 등으로 역사‧문화 자원의 미래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넷째, 미래 농어업의 글로벌 대전환을 선도하였습니다. 우리 도의 끈질긴 원인 규명과 정부 설득 노력 끝에, 벼멸구 확산과 일조량 부족, 이상저온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14차례에 걸쳐 농업재해로 인정받으면서, 지금까지 재해보상금 2천 6백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사업’이 농식품부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였고,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준공과 ‘스마트 축산단지’ 공모 선정 등으로 농수축산업의 AI·스마트화에도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섯째, 대규모 SOC 확충에 물꼬를 텄습니다. ‘영암~광주 미래형 초고속도로’는 국토부에서 연구용역에 착수하였고, ‘전남형 트램’은 도 차원에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고,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영호남 화합의 상징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12월에 착공하였고, ‘목포역 대개조 사업’은 역사 신축 등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10개의 정기노선 유치와 노선 다변화 등을 통해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졌고,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는 자동하역장비 구축 등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도민 모두가 행복한 민생안전 시책을 강화했습니다. 지난 7월, 788억 원을 긴급 투입해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시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규모 한우농가에 배합 사룟값 상승분의 50%를 지원했고, 어선 및 어선원 보험료 자부담 전액 지원과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도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청년문화복지카드’ 지원을 월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도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리는 등 청년 맞춤형 시책을 확대했습니다. 곡성과 구례소방서를 신설해 도내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 설치를 완료하였고, ‘국민안전체험관’을 유치하는 등 안전 전남 구현에 힘을 쏟았습니다. 일곱째, 찬란한 지방시대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순천대학교에 이어 목포대학교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었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전국 최다인 17개 시군이 지정되면서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지역 주도의 대규모 사업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추진 중인 4개소에 이어, 4개소를 추가로 선정하였습니다. 총 1,220억 원을 투입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전남을 찾고 즐기며 농수산물도 구매하는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54만 명을 넘어섰고, 고향사랑기부금도 2년 연속 100억 원을 돌파하며 전남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혜와 변화의 상징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전남은, 각종 지표를 통해 여실히 증명된 글로벌 경쟁력과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겠다는 굳은 각오로, 도민과 함께 힘차게 비상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더 위대한 전라남도, The Great JeollaNamdo’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전남이 꿈꾸는 눈부신 미래상을 담대하게 그려나가겠습니다.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행복한 전남’ 청년과 기업인, 농어민에게 힘이 되는 ‘기회의 전남’ 그리고, 세계인이 찾고 모여드는 ‘문화가 있는 전남’을 위해 분야별 핵심시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습니다. 첫째, 서민경제를 살리는 「민생안정」에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지난 16일, 우리 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어민, 취약계층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23개 사업에 예비비 등 1,185억 원을 투입하는 ‘긴급 민생안정대책’을 신속히 발표했습니다. 우선, 도 자체예산으로 3,5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할인율을 10%로 확대 지원하여, 내년 상반기 중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촉진하겠습니다. 자금난에 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5,000억 원에서 6,500억 원으로 1,500억 원 추가 확대하고, 이자차액을 기존 지원율보다 0.4%p 추가 지원해 실제 부담률을 1~2%대까지 낮추겠습니다. 경영난에 직면한 배 재배농가와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 김 가공업체 등에 총 91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동절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개소당 30만 원의 부식비를 지원해 어르신께 든든하고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연료비 상승과 승객 감소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1인당 30만 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겠습니다. 온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민 1인당 20만 원의 긴급 민생회복지원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민생과 직결된 예산을 연초에 신속히 집행해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분야별로 ‘민생탐방단’을 운영해 현장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세밀히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차세대 첨단전략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2034년까지 벤처‧스타트업 기업 3천 개, 연 매출액 100억 원 이상 기업 3백 개, 상장 기업을 30개까지 늘리는 ‘333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기업이 몰려드는 전남’으로 비상하겠습니다. ‘스케일업 실증센터’ 구축, ‘미래혁신 펀드 1조 원’ 확대 등을 통해 청년, 관광‧농어업, 전략‧주력산업 등 각 분야의 벤처‧스타트업 혁신성장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세계 일류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PNP사와 연계하여 ‘글로벌 으뜸기업’ 55개사를 3년 동안 전략 육성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습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전남관을 운영해 전남 기업의 바이어 발굴과 투자유치에 앞장서겠습니다. 우주발사체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40여 개 앵커기업이 제때 입주해 연구개발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조기 구축하겠습니다. 첨단바이오산업은 화순 백신산업 특구를 기반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에 집중하고, 광양만권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러한 첨단전략산업 육성으로, 2026년까지 투자유치 30조 원, 3만 5천 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과잉공급과 수요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시급합니다. 지난 23일 정부에서 발표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환영하며, 전남에서 지속 건의해 온, ‘여수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등 주력산업의 친환경‧고부가 전환에도 힘쓰겠습니다 셋째, 전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확산 추세에 발맞춰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를 통해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국가 성장동력으로 활용함으로써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해상풍력‧태양광 24GW 발전을 통한 햇빛‧바람 연금으로 도민의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세계적인 RE100 추세에 맞춰 최첨단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대규모 해상풍력 선도사업을 신안‧완도‧영광에 착공하고, 20조 원 규모의 ‘신안 3.2GW 집적화단지’ 지정과 1조 원 규모의 ‘해남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조성으로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확산하겠습니다. 전국 제1호 지산지소(地産地消)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지정해 데이터센터, 이차전지 등 전력 다소비 기업을 유치하고, 전국 최초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등을 통해 국가 수소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하겠습니다. 넷째, 전남 농수축산업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습니다. AI‧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미래 농수축산업을 혁신하고, 2026년까지 ‘전남 농수축산물 수출액 10억 불’을 달성해 전남이 대한민국 생명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 1조 3천억 원 규모의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와 6천억 원 규모의 ‘AI 첨단축산업 융복합밸리’ 조성을 통해 미래 농업과 축산업의 혁신모델로 개발하겠습니다. 쌀값 정상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등 쌀 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가공산업 육성과 국내외 판로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여성농어업인에게 연 20만 원을 지원하는 ‘전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의 지원 상한연령을 75세에서 80세로 늘려 여성농어업인의 문화‧복지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농수산물 수출 1위인 김 산업은 전략적인 육성이 필요합니다. 전남 김 수출 7억 불 달성을 목표로 김 양식어장 면허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국립 김 산업 진흥원’과 ‘마른김 전용 물류센터’ 구축으로 김 산업 육성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습니다. 아울러, 수산물 가공생산액도 2030년까지 5조 원을 달성해 전국 1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다섯째, 한강 문학의 세계적 우수성을 이어받아,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남도 고유한 특색을 담은 전남만의 로컬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전남관광 브랜드를 세계화하고, 빛나는 남도문화의 가치를 드높여 ‘전남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조기에 열어가겠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도민 모두에게 벅찬 감동을 안긴 역사적 쾌거였습니다. 우리 도는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개최와 ‘전라남도 문학관’ 건립을 본격화해 문학을 통한 문화융성의 중심지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겠습니다. K-컬처의 정수로 꼽히는 한국 수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전남수묵비엔날레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우수작품 해외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목포에서 개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통해 K-푸드를 대표하는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이끌어내고, 세계 최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철저히 준비해 전남이 세계 섬 수도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전지훈련팀 100만 명을 유치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겠습니다. 여섯째, 「핵심 SOC 확충」으로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매년 ‘1조 원대의 SOC 국고예산’을 확보해 관광과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남을 미래로 뻗어가는 국가 핵심 성장축으로 확고히 구축하겠습니다. 전남의 새로운 동맥이 될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고흥~광주 우주고속도로’, ‘여수~순천 고속도로’ 등 61건, 57조 원 규모의 대규모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차질 없이 반영시켜 나가겠습니다. ‘강진~완도 고속도로’는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전라선 고속화철도’와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예타가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전국 어디든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는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해 내년 10월 남해선 개통과 내년 하반기 경전선 착공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륙‧연도교’,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을 원활히 추진해 ‘남해안 선샤인웨이’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활주로 연장과 역사 신설 등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면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지속 노력해, 2030년까지 연 이용객 300만 명을 달성하겠습니다. 일곱째,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도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행복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혁신적인 인구정책으로 대한민국 인구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면서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대를 회복’하고, ‘월 1천만 명 생활인구’가 머무는 활기찬 전남시대를 열겠습니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 힘을 다해 추진해 온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을 내년 1월부터 20만 원씩 지급하고, ‘전남형 만원주택’과 ‘맞춤형 공공임대주택’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전남이 선도적으로 건의한 ‘광역형 비자’를 정부에서 도입 결정함에 따라,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전남형 비자를 조속히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급속하게 진행되는 AI 시대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구체화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의료‧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전남형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인의 취약한 의료 접근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와 ‘구강진료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잦은 이상기후에 대비해 지방하천 정비를 늘리고, 국가하천 추가 승격과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지정 확대를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해 나가겠습니다. 진정한 지방시대의 마중물이 될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한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지방 교육혁신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특화인재를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올 한해 동안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 속에서도 온 도민이 함께 힘을 모아,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왔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고 동행하는 글로벌 전남, ‘더 위대한 전남’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전남인의 불굴의 잠재력과 결연한 도전정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우리 앞에 놓인 비상시국과 위기는 더 큰 기회와 희망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와 공직자는 2백만 도민과 함께 ‘OK! Now Jeonnam’, 명실상부한 전남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갑진년(甲辰年) 한 해, 보람차게 마무리하시고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더욱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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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더 위대한 전라남도’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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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곁으로 더욱 다가간 보성군 군민과의 대화
- 전남 보성군 득량면에서 지난 16일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 군민들도 잘 몰랐던 보성 군민찬가가 울려 퍼집니다. 다른 지자체에서 좀체 볼 수 없었던 생소한 풍경이 새롭게 펼쳐졌습니다. 김철우 보성군수의 덕담에 웃음을 어르신들의 추억을 선사한 사진 속의 사연은 아련한 마음과 눈물을 안겼습니다. 주민들의 질문과 김 군수의 답변에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보성군이 지난 7일 벌교읍에서 시작한 군민과의 대화가 16일 득량면에서 마무리한 마지막까지 보인 군민과의 대화의 모습입니다. 이번 보성군이 추진한 2025 군민과의 대화는 솔직 담백한 답변으로 주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면서 뜻깊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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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곁으로 더욱 다가간 보성군 군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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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 소득 80억원 달성... 506억 예산 절감 효과
- 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6일 신안군청에서 성과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신안군의 1섬 1정원화 사업을 통해 주민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코자 전국 최초로 설립된 정원수협동조합은 지난해까지 169만본을 생산해 80억 원의 소득과 506억 원의 군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협동조합은 정원수 생산을 통해 신안군뿐만 아니라 또 다른 수요처에 납품함으로써 지속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영철 정원수협동조합 이사장은 2025년에도 묘목 생산과 보급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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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 소득 80억원 달성... 506억 예산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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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사랑지원금’ 30만원 전 군민 대상 설 명절 전 지급
- 보성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600’사업으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은 2025년 1월 16일 18시 기준으로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부터 모아온 재정안정화기금 112억 원으로 지원합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하고 세대원이 대리 신청 시 위임장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설 명절 전 지급을 희망하는 군민을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로 배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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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사랑지원금’ 30만원 전 군민 대상 설 명절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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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올해 글로컬교육 주력 ‘2030 미래교실’ 실현
- 목포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원격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호주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하면서 느낀점을 발표합니다. 나주고등학교 학생들은 발표를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습니다. 원격으로 연결된 두 학교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해, 2030 미래교실을 선보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선보인 ‘2030 미래교실’을 올해 전남교육의 중점으로 삼고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교육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2030 미래교실’을 125개 학교에서 우선 추진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대중 / 전라남도교육감 “우선은 좀 125개 학교를 시작을 해서 추진하다가 좀 더 이게 그 여러 가지지 성과가 정착이 되면은 하반기 때 좀 추경을 확보해서 더 2030 교실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래교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의 전문가, 학생과 소통하며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적 정체성과 국제적 감각을 고루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대중 / 전라남도교육감 “(체험활동을) 서울보다는 해외로 나가는 것 생각을 갖게 됐다는 것이 큰 차이 점이고 그것이 글로컬교육의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남교육청은 2030 미래교실의 인공지능(AI) 학습 분석 시스템을 통해 개별 수준에 맞는 학습 지원으로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하고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전남 학교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형 독서인문교육을 한층 강화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차등 지급됐던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연 12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최다 성과를 거둔 17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픽처 AI 강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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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올해 글로컬교육 주력 ‘2030 미래교실’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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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와 해삼 건강음료 ‘하이뉴’... 중국 소비자 사로잡아
-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기반으로 개발한 건강 음료 ‘하이뉴’가 중국 현지에서 초도물량 30만 병을 완판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이뉴’는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독특한 조합으로 유자는 레몬보다 3배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해 피로 회복과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며, 해삼은 원기 회복과 보충에 탁월한 효능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당초 연간 100만 병 생산 목표를 300만 병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중국을 넘어 다른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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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와 해삼 건강음료 ‘하이뉴’... 중국 소비자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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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노사 상생의 틀 안에서 해결돼야... ‘상생‧협력’ 촉구
- 광주글로벌모터스의 파업 결의에 들어간 가운데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8일 GGM 노사문제는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서 명시한 협력적 노사 상생의 틀 안에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노사가 현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근로조건의 결정 및 해석, 협의의 진행 등에 관한 이견이 발생할 경우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조정위원회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노사 간 이해관계를 넘어서 광주시민 모두의 경제적 희망과 연결돼 있는 만큼 GGM 노사에게 주어진 역할이 지역공동체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조례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근거한 중재조정위원회를 통해 GGM 노사가 충분히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입장문 GGM 노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광주형일자리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경제모델이자, 대한민국 전역에 확산 가능한 상생형 일자리의 대표 사례입니다. 단순히 노사 간의 이해관계를 넘어서 광주시민 모두의 경제적 희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GGM 노사는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이 지역공동체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GGM 노사는 지역 청년들의 더 나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유지‧발전시켜야 합니다. GGM 노사문제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서 명시한 협력적 노사 상생의 틀 안에서 해결되어야 합니다. 최근 노사 대화가 중단되고 대내외에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역경제에 미치게 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으며, 구성원 모두가 상생·협력의 관계를 유지‧발전시켜야 합니다. 노사가 현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근로조건의 결정 및 해석, 협의의 진행 등에 관한 이견이 발생할 경우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조정위원회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충분한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GGM의 성공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GGM은 개인이 아닌 광주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입니다.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을 고려하여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성숙한 자세로 광주형일자리의 지속가능성과 더 큰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광주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노사민정협의회는 GGM 노사가 상생·협력의 길로 함께 나아가도록 신속하게 중재조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1월 8일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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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노사 상생의 틀 안에서 해결돼야... ‘상생‧협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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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픽처] 박병규 광산구청장 “자치분권 정립 민주주의 토대 다지겠다”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시민이 주권자가 되는 자치분권을 현실화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병규 구청장은 오늘(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는 권력의 분산과 견제 그리고 균형의 중요함을 다시금 일깨웠다며 자치분권을 현실화해야 위정자의 시대착오적 망동이 사라지고, 사람이 아니라 사회를 바꿔야 불행한 역사의 반복을 막는다고 말했습니다. 박병규 / 광주 광산구청장 “탄핵이 의결이 됐어도 또 체포영장이 발부가 됐어도 버티고 있고 이거 도대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인지 법치가 살아 있는지 또 모를 정도로 지금 엉망인 상황들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이 재발되려면 촘촘하게 권한을 빨리 분산시키고” 이어 구의 권한과 자원을 나눠 분산, 견제, 균형으로 구현하는 하고 전파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토대를 든든히 다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현안 중 하나인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과 관련해서는 2010년 대법원 판례에 기반을 둔 보상액이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불합리한 보상 기준 개선을 지자체와 연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병규 / 광주 광산구청장 “115년이면 엄청나게 많이 인상되어 있어야 되는 거죠 지금 그래야 될 거 아닙니까? 지금 2배 가까이 돼야 될 것 같은데 이런 게 전혀 반영되지 않고” 송정역 활성화에 관해서는 현재 송정역에 머무는 사람이 없어 상권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금호타이어 공장 문제와 송정역 광장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규 / 광주 광산구청장 “머무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상권으로 연결이 안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작업들을 지금 열심히 하고 있고요. 또 한편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지금 송정역하고 딱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이곳에 대한 어떤 변화가 있어야 또 다른 한편에서는 여기가 확 바뀌겠다라고 생각해서” GGM(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박 구청장은 GGM의 파업 결의에 대해 집 계약을 예로 들며 계약을 지키지 않으면 계약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답변했습니다. 박병규 / 광주 광산구청장 “계약서를 썼는데 중도금을 주기로 한 날짜에 중도금을 안 줘버려요. 그럼 어떻게 되겠어요. 당연히 그 계약 자체가 문제가 되는 거죠.” 박병규 구청장은 올해 구정운영은 주권자의 참여와 연대, 민주주의를 날줄로 삼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직조하고자 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행정 체제를 5국 1소에서 7국 1소로 개편해 기획력과 기동성 그리고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픽처 AI 강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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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픽처] 박병규 광산구청장 “자치분권 정립 민주주의 토대 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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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픽처] 윤병태 나주시장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 지난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의 초석을 다졌던 전남 나주시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향한 2025년 힘찬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나주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키우고 영산강 정원에서 개최되는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병태 / 전남 나주시장 “이제는 새로운 차원에서 영산강을 바라봐야 된다 그게 제가 볼 때 역사와 관광자원 생태자원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저류지가 가지고 있었던 부분을 우리가 정원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일부 만들어서 시민들이 채감을 하셨다는 것 이 부분이 가장 큰 우리 나주 시민들께 영산강을 통한 나주 르네상스시대의 개막”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했던 글로벌 에너지 포럼과 인공태양 연구시설에도 총력을 기울여 세계적인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에너지국가산단을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에너지와 관련된 국가적인 과제를 최대한 활용해 나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병태 / 전남 나주시장 “나주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에너지 수도로서 그런 인식 또 중심적 역할 이런 부분들을 확고하게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요.” 윤병태 나주시장은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국이지만 올 한해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통과 경청을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뉴스픽처 AI 강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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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픽처] 윤병태 나주시장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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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주민이 행정에 참여하는 소통의 장 마련
- 김철우 / 전남 보성군수 “지방자치의 진정한 롤 모델은 주민이 행정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군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김철우 군수는 오늘(07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보성군의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등 지난해 성과를 축하하고, 올해의 군정 비전과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며 군민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군민이 건의했던 결과를 설명하며 군민들의 노력이 함께 있었기에 군정에 반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보성군은 벌교읍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12개 읍면을 돌며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군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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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주민이 행정에 참여하는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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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군민 민생경제회복지원금 1인당 50만원 지급
- 영광군이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군민 생활안정을 위해 1인당 50만원씩 민생경제회복지원금 1차분을 지급합니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 27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총 52,333명(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에게 260여억 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접수는 1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로 현장방문 없이 ‘그리고’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는 지급 기준일(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영광군에 계속해서 주민등록 주소가 되어 있는 군민으로 사망자, 전출자, 주민등록말소자 등은 제외됩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위축된 지역 내 소비진작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높여 얼어붙은 내수경제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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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군민 민생경제회복지원금 1인당 50만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