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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25 18:37
전남도는 오늘(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포스코, 디아이지에어가스㈜ 등 2개 기업과 1조 2천4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고, 이양산업단지개발㈜과 60만 5천㎡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투자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광양 국가산단에 1조 원을 투자해 저탄소 철강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디아이지에어가스는 여수국가산단에 2천42억 원을 투자해 산단 내 타사 공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스를 공급받아 정제, 액화 등 과정을 거쳐 수소가스와 초고순도 액화이산화탄소(액화탄산)를 생산함으로써 탄소 감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양산업단지개발은 1천77억 원의 사업비로 화순 이양면에 신규 산단을 개발해 스마트농업, 신재생에너지 등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증가와 청년 인구 유입 등 지역 발전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