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활용한 섬 지역 배달 서비스가 전남 고흥에서 본격 시작됐습니다. 고흥군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를 통해 K-드론배송의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고흥군이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섬 지역 대상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5일, 도양읍 녹동신항 드론배송센터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공영민 군수와 박선준 전남도의원, 고흥군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드론 배송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상화도 마을회관에 도착한 드론은 시원한 물회를 배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1월까지 상하도, 하화도, 득량도, 거금도 등 4곳의 드론 배송 거점과 12개 배달 지점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고흥군은 자체 개발한 드론배달 웹을 통해 음식은 물론 생필품, 음료, 긴급 의약품까지 배송할 계획입니다. 개시 후 1개월은 무료 배송도 이뤄집니다.
공영민 군수는 “드론 배송이 섬 물류의 대안을 넘어 드론 산업 상용화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드론·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